마하~트하~rukoVK
이번에는 뭐 해먹을게 없어 라면으로 저녁
마라라면 맛이 마라탕이랑 비슷한지 어떤지
물어보신분 계셧는데 저도 궁금해서 사먹어봄
마라탕면(2000원 한듯?)
gs편의점에서 마라탕면이랑 음료 사니
주인 아주머니가 혹시 방금폐기 찍은건데 먹을건지 묻길래
삼각김밥 2개도 얻어옴rukoBG
안에 스프 3개가있는데 붉은거 액상은 면 익히고 넣고
나머지 초록색은 후레이크, 흰건 스프라 넣고 물넣는 제품
중식에서 '마'는 화자오(홍산초)로 내는 마비되는 맛이구
'라'는 고추 매운맛을 말하는데
액상까지 있길래 진짜 '마라'인가 싶어서
액상 넣기 전에 한번 젓가락으로 찍어먹어 봤는데
그냥 건더기 조금 있는 라유(고추기름)
보통 이럴때 기름에 화자오 넣고 마유 만들어 넣음 되는데
귀찮아서 국물 식기전에 화자오 그냥 넣고 섞어줌
이렇게 먹으면 얼얼한 맛은 살아나고 국물맛이 비슷해지는데
마라탕에 들어가는 즈마장(땅콩참깨장)이 음슴
아쉬우면 땅콩버터 살짝 섞어줘도 되는데
즈마장은 다먹고 땅콩버터는 잘 안먹어서 집에 음슴
GS 마라탕면 평
-스프맛은 비슷하다.
-매운맛이 없어 중식 입문용으로 괜찮아 보인다.
-화자오 반숟갈or 마유 + 즈마장1숟갈 넣으면
건더기는 다르지만 프랜차이즈 마라탕이랑 맛 똑같아질거 같다.
-스프를 베이스로 면 바꾸고 야채랑 재료 몇개만 구하면
마라탕을 집에서 쉽게 가능할거 같다.
그리고
불닭볶음밥맛 삼각김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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