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기대하고 봤는 데 ㅠㅠ
실망이였습니당 ㅠㅠ
스포성 리뷰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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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지금 설정이 어느 배트맨을 기준으로 둔지는 모르겠지만, 다크나이트나 아님 수어사이드 스쿼드 같은 시리즈의 이미지도 안 겹치는 점과 전체적으로 조커가 되는 과정이 너무 평면적인 캐릭터가 된 거 같네요.
약의 끊고 기존에 맺어던 관계를 정리해나가면서(거짓된 진실들도 있고) 과거에 만들어진 자기 모습(해피)에서 조코로 거듭나는 과정이랑 다른 시리즈에서 보여준 조커 모습이랑 전혀 연관이 되지 않은 게 제일 컸던 거 같네요.
열차에서 비지니스맨을 죽일 때야 아직 자아정체성(?) 확립이 덜 됬다고 치고(이 연출도 조금 실망), 마지막에 아파트 옆집에 왔을 때와 형사 추격신과 철도에서 탈출할 때 과정도 그렇고요.(자라나는 악이라는 걸 보여준 줄 알았는 데..)
추가적으로는 마지막에 앰뷸런스에서 조커를 구해준 사람과 토마스 웨인(브루스 웨인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추후 떡밥을 남겨둔 건지..
그리고 자기 피로 입술을 그리면서 춤추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왔어야됬는데, 그 후에 왠 정신병원에서 이야기하는 씬은 안 어울렸습니다.(그리고 바닥의 피를 보아하니 이게 진실를 나타는 건지? 아니면 자아정체성이 확립 됬다는 걸 보여주는 건지..)
그래도 음향적인 측면은 콘트라베이스로 낮은 음으로 영화전체적으로 깔리는 음악은 괜찮았네요.
제 점수는 별 2개/5개 드리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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