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는말안드뤄 0

"머리부터 몸통은 잘 익어가는 오징어...

몸통부터 다리는 제대로 된 오징어 게임...

근데 시간 지나니까 너무 익어버린 오징어 먹물..."

흠...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직히 꽤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근데... 그게 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아... 이게 뭐지??? 뭐가 아쉬운데? 혹은

뭐가 이상한데???

이 느낌때문에 불호와 호가

극명하게 갈릴겁니다.

솔직히 초반부 부분은 좀

지루한 뜻한 느낌이 짙었습니다.

의외로 현실성을 지키면서 느끼게

만들려고 한 것 때문이었을까요?

그것때문에 좀 지루한 느낌이 들다가

5화 떄부터 재밌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그 이후가 좀 애매합니다.

(정확히는 7화 이후 부터입니다...)

솔직히 이런 목숨걸고 살아남는

배틀로얄 류의 영화나 드라마는 많이

나왔잖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이런 류를 처음 본 사람들은

"와!!! 개꿀잼!!!" 이럴 수는 있지만...

헝거게임 류 같이 이런 영화나

신이 말하는대로 같은 영화나 드라마

보신 분들께선 별로일 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용이 너무 뻔합니다 ㅋㅋㅋ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클리셰 덩어리이기도

하고 스포라 말씀 드리기는 힘들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오징어

게임이 아니라 오징어 먹물 겜입니다...

각 개인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설정들도

어디서 한번 쯤 볼 법했던 캐릭터들이고...ㅋㅋㅋㅋ

처음에 괜찮았는데 후반부로 가니까...

뭔가 캐릭터들이 매력이 없어지네요 ㅋㅋㅋ

소재도 어른들의 동심이 무너진다인데...

사실 나온 것 헝거게임을 살짝 섞은

"신이 말하는 대로" 같은 작품 입니다... ㅋㅋㅋ

재밌게 볼려고 하면 작품이

"볼만은 한데... 근데 좀 그렇다..

뭔가 많이 아쉬워... 드라마가..."

재미없게 볼려고 하면 작품이

"뭔데 야발 그래서 이게 뭔데???

아니 왜 이러는거고 뭘 가르쳐주고

싶은건데... 그리고 내용 왜 이럼?

왤케 뻔함??"

보신 분들은 이렇게 나뉠 겁니다.

(솔직히 저도 좀 아쉬웠음....

단순히 아쉽다 보다 뭔가 좀 그럼...)

전 추천은 합니다.

하지만 볼만한 작품이라는 것에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점...

(솔직히 내용이 어디서 많이 보던 거

가져온 느낌이에요... 솔직히 도박묵시록

내용도 가져다 쓴 느낌이었음 ㅋㅋㅋ)

갠적으론 저는 볼만하게 봤으니

제꺼 리뷰보고 대충 드라마가 이런

느낌이구나... 아신 다음에 드라마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셨다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이 드라마는 내용보다

배우들에 대해 놀라시게 되실 겁니다 ㅋㅋㅋ

뭔지는 안알랴줌...ㅋㅋㅋㅋ)

아...그리고 좀 뜬금없이 시즌2 예고도 합니다...

갠적인 저의 인상으론 뇌절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