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사용했고 괜찮았던 이어폰 추천 해드립니다.
1. 애플의 '애플 인이어폰'(10만원 초반대)
애플 제품 치고 꽤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호불호가 적고 가격도 무난해서 좋습니다.
다만 애플제품 답게 내구도가 좋지않고 제가 사용했을 때는 잘 빠져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 에티모틱 리서치의 'ER4XR'(30만원대)
ER4 시리즈는 지난 30년 가까히 최고의 명기로 뽑는 제품으로 최근 업그레이드판으로 ER4X 시리즈가 나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리로는 몇 백만원짜리 커스텀 이어폰들과 비빌 정도의 소리를 내지만
착용감이 너무나 좋지않아 장시간 사용시 이도염과 이물감 때문에 불편한 단점을 갖고있습니다.
이어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거쳐가는 제품이긴한데 극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라 시착후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3. 소니캐스트의 '디락 플러스'(5만원대)
국내 중소기업인 소니캐스트(소니쿤...)에서 만든 디락입니다. SF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아직 시작품 같은 제품이라
가격도 싸고 소리도 그 가격에서 들을 수 없을 소리를 냅니다. 다만 싼게 비지떡이라서인지 만듬새가 좋지 못하여 줄풀림과 단선이 잦은 단점이 있습니다.
4. 소니의 'XBA-N3AP'(30만원대)
(또 소니쿤...)
소니라면 음향장비의 명가로서 꾸준히 많은 마니아들을 내놓는 회사입니다.
이 제품은 중저가형 이어폰의 마지노이자 종결 제품으로 착용감이나 음감 모두 만족할만한 하이브리드 제품입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라면 소니 고유의 중저음이 사라져서 건조하여 자극적인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비추입니다.
(고음 부분이 선명해서 락음악 듣기에는 최고입니다.)
5. 오디오테크니카의 'ATH-LS200'(20만원대)
일명 ㅆㄷ테니카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맑은고음이 특징입니다. 여성 보컬이나 애니송을 주로 듣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서울 지하철에서 이 이어폰을 꼽고 있는 분들은 높은 확률로 ㄴㄷㅆ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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