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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 케일 가이드 ver.2

신드로이아
2021-12-22 00:35:57 1585 9 1

(대충 국인님의 자기소개글)


그럼 본격적으로 가이드를 시작하겠습니다.


1. 아이템 빌드.

먼저, 케일은 1렙 치속 날먹이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는 부패 스타트를 하며 카이팅이 정말 중요하므로 대부분의 상황에 선신발을 올립니다. 이 점 기억해 주세요. 룬템은 언제나 취향이라는 것도요 :)


1) ap케일.

먼저 ap케일이 대략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는지 살짝만 설명해 보겠습니다.

케일하면 ap라는 생각부터 떠오를 정도로 케일은 ap비중이 높은 챔피언이고, 실제로도 퓨어ad트리를 타는 경우에도 높으면 50% 가까이 ap딜이 뽑히는 챔피언입니다.

ap케일의 전성기는 10시즌 총검-내셔-구인수 시절에 절정을 달렸는데, 안타깝게도 대규모 개편을 통해 총검이 삭제되고 케일이 상대하기 힘든 브루저들의 체급이 미친 듯이 올라가서 시즌 초반 탱커들이 올라왔을 때 잠깐 반짝했다가 패시브 너프를 먹곤 곧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죠. 심지어 미드케일 방지를 위한 기본마저 8 너프까지 겹쳐서 더더욱 케일은 심해로 내려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케일에게 보상 버프가 하나 들어오는데 이것이 바로 16레벨 사거리 증가입니다...만, 이 버프마저도 나사가 하나 빠져 있었습니다.

ap케일의 딜비중을 매우 많이 잡아먹는 화염파의 사거리는 원래 575로 16레벨의 사거리와 동일했는데 16레벨 사거리가 625로 증가한 이후에도 여전히 화염파의 사거리는 575 그대로 남은 것이죠. 이로 인해 ap케일의 안정성을 더욱 올리고 추노에도 큰 도움이 되던 라일라이의 밸류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케일의 화염파가 모든 사거리 증가 효과의 영향을 받도록 개편되었습니다. 이제 16레벨 케일의 화염파 사거리는 675가 되었죠. 라일라이의 밸류가 올랐다는 뜻입니다.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더욱 큰 효용성을 보이는 '사거리'라는 옵션의 특성상 이는 상상 이상으로 더 큰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케일과 매우 잘 맞는 마법사의 최후라는 아이템 또한 맞물려 이번 시즌의 ap케일은 전 시즌에 비한다면 상당히 체급이 올라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빌드 설명에 앞서 필요한 내용은 충분히 알아보았으니 코어별로 아이템 트리를 알아봅시다.


1코어-마법사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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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ad, 40%as, 50(너프 후 40)마저

기본 공격 시 15(1~8레벨에서), 25~80(9~18레벨에서)의 레벨 비례 적중 시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이동 속도가 20 상승.

3100골드

마최라는 아이템은 얼핏 보면 대 ap용 아이템으로 보일 수 있고 실제로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꼭 맞라이너가 ap일때만 가야 하느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마최의 장점들을 하나하나 알아봅시다.

기본 아이템(롱소드, 단검, 음전자 망토)들을 통해 스탯당 가격을 계산해 마법사의 최후에 적용해 보면 3300골드(이번 너프 이후에는3120골드)의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이것만으로도 마최를 사용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추가 대미지를 가하는 옵션을 제외하고도 깡스탯이 가격인 3100골드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는 것이니까요.

또한 비슷한 공속+추가댐 아이템인 내셔와 몰락을 가지고 비교하면 둘에 비해 대미지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안정성은 마저로 인해 훨씬 높죠. 

피흡으로 유지력이 올라가는 몰락은 어떠냐 하면, 얘는 일단 스탯(특히 공속)이 가격에 비해 많이 안 좋은 편이라 그 부분에서 한 번 비교가 되고 원거리 패널티가 있다는 점에서 또 비교가 됩니다.

하지만 마법사의 최후는 원거리 패널티가 없습니다. 온힛템이고 ad 공속템인데 원거리 패널티가 없는데다가 추가 대미지는 마댐이다? 케일이 모든 챔피언 중 마최를 가장 잘 활용하는 챔피언으로 손꼽힌다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마최라는 아이템이 케일에게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이정도로 마최를 잘 활용했던 챔피언은 미쳐 날뛰던 10시즌 초중반의 코그모가 있겠네요. 챔프에 맞기만 하면 정말 좋은 템이라는 예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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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최의 1코어 통계입니다. 출처는 ps님 사이트입니다.

픽률이 2위인데 승률이 1위군요. 이정도로 좋은 지표가 나오는 아이템은 흔치 않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 케일은 미드에 서지 말라는 라이엇의 억까로 인해 1레벨 마저가 무려 8이 깎였습니다. 슬픈 사실이긴 하지만 이로 인해 케일에게 마최는 더더욱 소중한 아이템이 되겠네요.

물론 상대가 올ad라면 마저라는 옵션이 날아가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마최를 스킵하고 바로 2코어인 내셔를 올려 주시면 됩니다. 그럼 넘어가 봅시다.


2코어-내셔의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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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ap, 50%as

기본 공격 시 15 + 주문력의 20%의 적중 시 마법 피해.

3000골드

방금처럼 가격부터 봅시다. 스탯 가격이 3425골드. 원래 가격이 3000골드인데 옵션 뺀 스탯만 이렇다니 벌써 심상치 않네요. 이는 모든 ap아이템을 통틀어 보이드(역병의 보석이 쓰레기라 마관이 비싸게 나옵니다)를 제외하면 가장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입니다. 

또한 내셔의 이빨은 롤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 중 공격 속도 옵션이 가장 높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구인수보다 공속이 높고 이벤트모드 전용템(돌격 넥서스의 황금 뒤집개)까지 합쳐도 공동 1등이에요. 케일에게 공속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면 이게 얼마나 큰지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내셔는 마최와 마찬가지로 온힛템인데 이 대미지에 ap계수가 달려 있습니다. 케일 딜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담당하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효율이 더욱 올라가는 옵션이라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내셔 없는 ap케일을 고려하기가 힘든 이유가 이것입니다.

내셔가 나오는 2코어 시점부터 케일은 패시브를 통해 제공받는 공속을 제외하고 모든 공속템을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딜이 정말정말 셉니다. 본격적으로 캐리력이 물오르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딜을 위한 템이라는 느낌이네요. 이제 3코어로 가 봅시다.


3코어-균열 생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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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ap, 300체력, 15스킬가속, 8% 모든 피해 흡혈

챔피언과 전투 시 매초 3%의 추가 피해(최대 9%)를 입힙니다. 피해량이 최대가 되면 추가 피해량을 고정 피해로 전환.

신화급 시너지 모든 피해 흡혈 2%, 주문력 8.

3200골드

마찬가지로 가격을 보면 스탯값만 3200골드. 딱 값을 하는 것 같지만 이 역시 옵션 미포함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스탯을 보면 모든 피해 흡혈과 체력이 핵심입니다. 케일이 워낙 dps가 높은 데다가 하이브리드 챔피언이다 보니 모든 피해 흡혈 효율이 좋을 수밖에 없고 체력 또한 안정성을 높여 주니 상당히 꿀옵션이네요. 궁딜에 피흡이 된다는 것이 꽤나 큰 메리트이기도 합니다.

균열은 이 정도입니다. 케일이 가기에 딱 적당한 아이템 느낌이죠. 하지만 4코어와 겹치면 느낌이 또 다릅니다. 마최와 함께 빌드의 핵심인 라일라이를 한 번 봅시다.


4코어-라일라이의 수정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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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ap, 350체력

스킬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1초간 30% 슬로우.

3000골드

스탯값은 2890골드. 이번에는 가성비가 평범해 보일 수 있으나 이건 옵션이 본체입니다.

화염파 사거리 패치로 이제 16레벨 케일의 화염파는 사거리가 675입니다. 치속 없이도요. 중요한 건 평타 사거리보다 화염파가 길어서 일단 평타를 칠 수 있는 거리라면 화염파가 무조건 닿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화염파가 스킬 판정이라 슬로우가 다 묻습니다. 이건 스킬 판정이 기준이라 물딜 마딜 가리지 않고 발동하며, 이건 이후에 설명할 세릴다도 마찬가지지만 라일라이가 세릴다보다 좋다고 치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세릴다는 방관이 노는 느낌이 있지만 라일라이는 모든 스탯이 케일에게 유용하며 체력이 안정성을 다시 한층 끌어올려줍니다. 균열 피흡과의 시너지도 좋고요.

결과적으로 라일라이가 나오고 16렙 이상이라면 이 시점의 케일을 잡을 수 있는 상대가 없습니다. 675사거리로 30%슬로우를 뿌려대는데 평타를 한 대라도 맞으면 무조건 이동기나 플을 빼야 하는 상황을 강제하며 접근도 힘들게 만듭니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평타 한 대로 교전을 열어 길게 끌며 카이팅하는게 훨씬 쉬워지므로 균열의 피흡과 고정딜 옵션의 효율도 덩달아 올라가는 거죠. 

정말 캐리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주는 아이템입니다. 이 아이템 덕에 케일이 예전 16레벨의 캐리력을 되찾는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모든 평타가 킬플로 연결되니 후반 존재감이 정말 미쳐 날뜁니다.

마지막은 다들 알겠지만 그겁니다.


5코어-라바돈의 죽음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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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ap 

ap 35% 증가.

3600골드

ap케일의 막템으로 이것보다 좋은 템은 없겠죠. 5코어면 돈은 이미 쌓일 대로 쌓이는 시점입니다. 라인에 대고 평타 두 번 날리면 라클이 끝나 파밍은 정말 쉬우니 올릴 수 있다면 올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상대가 롤체마냥 5암살자 이딴거 들고오면 존야 올려야죠. 막템은 가능한 한 유동적으로 가시면 됩니다.

라바돈의 장점은 그냥 ap케일의 장점을 물어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당연한 게 라바돈이 주는 게 ap밖에 없으니까요. 딜 세지고, w힐 세지고, w이속 빨라지고.

일단 돈으로 환산은 해 보겠습니다. 스탯값이 2610골드에 옵션값이 990골드인데, 990골드에 해당하는 주문력은 약 45입니다. 주문력의 35%를 증가시키는 게 옵션이므로 45*100/35=약 128의 ap를 확보한 상태부터 옵션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섭니다. 그런데 5코어 케일은 신화급 시너지를 포함해 ap가 422쯤이므로 라바돈의 옵션으로 얻는 ap는 약 148, 3219골드가량입니다.

대충 정리하면 이때 올리는 라바돈의 가치가 5829골드쯤 된다는 겁니다. 갈 수 있다면 가는 게 좋은 템입니다. 물론 롤이란 게 언제나 그렇듯이 상황별로 치감(화공펑크사슬검/모렐로노미콘), 보호막깎(그림자불꽃), 존야, 수은(은빛여명), 기타 방템 정도는 올릴 수 있습니다.


ap케일 풀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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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d케일.

일단 ad빌드가 dps는 확실히 ap빌드에 비해 높긴 하지만 몸이 약해 리스크가 크고 라일라이 쓰기가 애매한 것도 있어서 밸류 자체가 ap빌드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또한 빌드가 딜찍누 느낌이 강하며 앞서 이미 설명한 내용들이 많이 겹쳐 내용이 ap빌드에 비해 간략할 예정입니다.

그럼 한번 봅시다.


1코어-마법사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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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최는 뭐다? 신이다! 상대 올ad 아니면 무조건 1코어로 올려줍니다. 상대가 올ad라면 그러게요 어쩔까요 이건 방송에서 못 들었으니까 직접 써 주세요. 아마 스킵하고 크라켄 갈거같긴 한데


2코어-크라켄 학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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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ad, 25%as, 치확 20%

세 번째 기본 공격을 가할 때마다 60 + 추가 공격력의 45%의 고정 피해.

신화급 시너지 공격 속도 10%

3400골드

스탯 가격은 3700골드입니다. 좋네요.

빌드가 살짝 갈립니다. 저는 공속이 빠르고 딜이 강한 크라켄 쪽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상대 조합에 따라 돌풍도 채용합니다. 크라켄은 공속 시너지와 고정딜이 dps를 압도적으로 올려 주고 돌풍의 경우는 좀 더 다양한, 급작스러운 상황에서의 대처를 위해 사용하죠. 이속 증가 시너지도 카이팅에 유용하고요. 사실 잘 쓰기만 하면 범용성은 돌풍이 좋겠으나 크라켄에 비해 확실히 공속과 딜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철갑궁은 비추천합니다. 크라켄, 돌풍, 세릴다, 구인수는 전부 안 맞으면서 카이팅하는 것을 상정한 아이템인데 반해 철갑궁은 먼저 맞았을때를 대비하는 아이템이라 시너지가 상대적으로 적거든요. 무적과 생명선이 겹쳐 타이밍이 애매해지는것도 있고요. ap할때 왕관을 선호하지 않는 것과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너프도 있으니 저는 쓰지 않을 것 같네요.


3코어-세릴다의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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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ad, 30%방어구 관통, 20 스킬 가속

적에게 스킬로 피해를 가하면 1초간 30% 슬로우. (라일라이와 효과가 같지만 별개인 고유 효과로, 중복 적용이 가능함. 물론 둘을 같이 쓸 일은 없음)

3200골드

스탯은 3150골드입니다. 이것도 옵션에 비해 많이 좋네요.

 ad버전 라일라이인데, 앞에서 말했듯이 물리 피해가 아닌 스킬 판정이 기준이라 화염파에 슬로우가 묻습니다. 뭐 방관이 좀 아쉽긴 하지만 요새는 브루저가 많이 나와서 그렇게 많이 손해보는 느낌도 아닙니다. 세릴다의 ad가 도미닉에 비하면 그나마 높은 편이기도 하고요.

말 그대로 딱 ad 라일라이 느낌입니다. 다만 이렇게 템을 가면 피흡이 부족하니 2코어와 3코어 사이에 흡낫을 하나 섞어 주면 좋습니다. 생명력 흡수는 e 패시브에도 적용이 되므로 꽤 쏠쏠한 유지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돌풍이나 철갑궁을 올렸을 경우 공속이 딸린다면 세릴다 대신 구인수를 가주셔도 됩니다. 제가 앞서 크라켄을 선호한다고 한 것에 이 부분도 조금 있는데, 크라켄 외의 신화템은 아이템칸의 한계로 유지력, 둔화, 공속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지만 크라켄 흡낫 세릴다의 경우 포기할 게 없거든요.


4코어-피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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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ad, 20%치확, 20%생명력 흡수

기본 공격으로 최대 체력 이상 생명력 흡수가 가능. 체력 회복 초과분은 50 ~ 350의 레벨비례 피해 흡수 보호막으로 전환되며 25초간 피해를 주거나 입지 않으면 서서히 사라짐.

3400골드

3코어 전에 올린 흡낫을 완성해 줍니다. 피바나 굶드라 중 골라서 가는데 보통은 안정성을 위해 피바를 올립니다. 하지만 굶드라도 충분히 좋고 낭만이 있어 갈 때마다 고민하는 편입니다.

https://tgd.kr/s/rnrdls11/60727928

롤의 흡혈 시스템을 간단하게 정리한 글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읽어 보셔도 됩니다.


5코어-상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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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ap에 비해 딱 이거다 싶은 막템이 없지만 상황별로 갈 템은 더욱 많습니다. 상대가 들어오는 조합이거나 팔이 짧으면 루난으로 광역 딜링을 넣고, 상대에 뚜벅이가 많거나 팔이 길면 고연포 세릴다로 825~900 사거리에서 슬로우를 묻히고, 위협적인 스킬이 있으면 밤의 끝자락을, 또는 가엔, 존야에 수은도 시미터랑 여명 두 개고 치감도 필멸자, 화공검, 낭만 무한의대검 등등 여러 고려 대상이 있습니다.

이 중 밤의 끝자락의 경우 물관이 방관(세릴다 등 퍼센트관통) 이후에 적용되므로 세릴다와의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케일한테는 별 쓸모야 없긴 한데 어쨌든 딜은 확실히 늘고 탱커랑 브루저들도 살살 녹으니까요. 좋은 게 좋은 거죠. :)

어쨌든 마지막 아이템은 상황별로 골라 가시면 도리 듯 하나 열정의 검이 성능이 좋은 편이라 고연포랑 루난 중에서만 적당히 골라도 됩니다. 어차피 이 시점 케일은 뭘 가도 세기도 하고요.


ad케일 풀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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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템 빌드 정리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룬 보죠.


2. 룬 빌드.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각각의 강점과 약점, 사용법 위주로요. 


1) 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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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발을 몰라서 그러는데 써주세요. 대충 집공 터뜨리기 힘든 상대로 집공 대신 드는 룬.


2) 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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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단계에서는 제일 무난한 룬입니다. 1렙 날먹과 후반 한타에 올스탯을 꼬라박은 치속과 다르게 침착하게 끊어치는 딜교를 통해 이득을 보다가 킬각을 잡는 그림이 자주 나옵니다. 선신발을 올리는 케일 특성상 집공딜이 더 중요하고요.

따라서 레넥톤이나 요네 등 양심없이 딜교하고 빠지는 아님말고식 노양심챔을 상대로는 무조건 집공을 들어주셔야 합니다. 또한 소규모 교전 등에서도 범용적으로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승률도 집공이 치속보다 높아요. 그냥 웬만한 상대로는 다 집공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치속이 라인전이 세다는 선입견부터 벗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건 요네가 이상한 거예요.


3) 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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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패시브와 겹쳐 효율이 꽤 높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 얻는 스탯이 오로지 공속뿐이기 때문에 라인전이 많이 약합니다. 또한 1렙때 치속 날먹을 시도하다 겜을 통째로 말아먹을 수 있으니 애매한 상대로는 대부분 그냥 집공을 들고 확실하게 잡거나 버틸 수 있을 상대로만 들어 주세요. 만약 한 번 제대로 망하면 끝도 없이 망하면서 룬 없이 게임하고 라인전 치속 0초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타 페이즈의 캐리력은 라일라이 세릴다 화염파를 더욱 강화해 주므로 가장 높은 룬입니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죠. 라인전을 무난하게 끌어갈 만한 상대를 만났을 때 든다고 보면 됩니다. 카밀 피오라등 카이팅이 가능한 상대나 제이스, 평범한 탱챔등을 상대로 쓸 수 있습니다.


부룬?

시왜물 비스킷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상대에 따라 뼈방패 과잉성장을 들기도 합니다. 웬만하면 시왜물을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도 잘 모르겠으니까 국형이 써줘요.


이렇게 룬도 알아보았네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할 게 많습니다. 결국 케일을 잘 하는 건 제가 아니라 국인님이시다 보니까요. 변경할 점들에 대해 지적해 주시거나 직접 수정해서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할 점: 상대가 올ad일 때 막템(마최를 스킵해서 생긴 빈자리 부분)으로 란두인을 올리는 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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