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밥입니다 0

오늘 톱옹께 킹오뽑을 맡기기 위해서 기프트카드를 사려구 편의점에 갔습니다.저번에 살때 기프트카드 15000원권이

세일하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싸게 사기위해서 15000원권 2개를 들고 계산대로 갔습니다.

알바가 계산을 해주고 영수증을 주고 거스름돈을 안주길래 세일이 끝났나..아쉽네 하며 영수증을 보는데 왠걸

14250원이 두개가 찍혀있는겁니다..그래서 알바한테 물어보니 그게 원래 그런거라고 하더군요.제가 아직 미성년자이고

주변에 편돌이분들도 없어서 흠...그런가 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그렇게 다른 싼 슈퍼에 가서 라면을 먹는데 제가하도 당한게 많아서 그런지 의심이 좀 많아서 조금 이상한겁니다.아니 15000원이면 15000원이지 왜 영수증에까지 14250원이 나오지?

계속 의심이 들어서 영수증에 있는 본사 연락처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세일중이 맞으니 다시 점포로 가서

연락을 달라고 하더라구요.조금 화가나서 가면서 인벤에 글을올리니 많은분들이 경찰에까지 신고하라고 막 그러시더라구여..근데 뭐 1500원가지고 경찰까지 불러서 난리칠 필요도 없는것같아 그냥 가서 사과만 받고 끝내자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알바분과 본사직원분이 통화를 하시고 제게 거스름돈을 줬습니다.그때 방학중이라 못만났던 친구를 봐서

반가운 마음에 얘기하느라 그냥 거스름돈만 받고 나오는데 생각해보니 알바분이 사과도 안하시고 미안한 표정도 없이

그냥 거스름돈만 주시더라구요.이제와서 짜증이 나서 이렇게 한풀이를 해봅니다..점포점장분한테 그 알바가 불친절하다고

말해서 어떻게 엿맥이고싶은데 이런일 겪어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