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밥입니다 0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불면증은 잠을 못자는게 아니라 자신이 자고싶을때 못자는거에요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제가 불면증이 예전부터 있었던지라 이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편 임니다.

불면증 과소평가되는 이유가 수면이라는 것이 일반인에게는 쉬운일이라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거 같애요. 불면증이 있으면 그 쉬운일이-심지여 게임에선 버튼하나 눌러도 되는것을- 힘듬니다. 보통 일반적으론 피곤하면 잠이오고 피곤이 해소되는 그런 시스템이지만 불면증은 자고싶어도 못잠니다. 즉 피곤이 계에에에에속 쌓이게됨니다. 그러니 육체적으로도 고통이고 당연히 정신적으로도 고통이 심함니다.

만약 주변사람들이 불면증으로 힘이든다면 절대 왜 못자? 그런식의 질문은 화이트뎀9999에요. 느낌이 발목 나갔는대 왜 못뛰어 그런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요.. 일단은 위로라도 해주세요. 하고싶어도 못하는걸 그것만큼 힘든것도 없으니까요.

여기서 끝이 아님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패턴이 수시로 바뀜니다. 당연히 자기가 자고싶은 시간에 못자니까 당연하죠. 이러면 무슨일이 생기느냐면 보통 대부분의 사람이 주행성이다보니 가게는 문닫고 병원도 가기 힘들어짐니다. 그리고 쉬어야할때 쉬지를 못하니 하는일의 능률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게 뭐가 됬든간에 아 졸려서 졸도했다는걸로 자신이 계획했던일들이 펑 하고 터짐니다.

그래서 저 아직도 가면만들 재료를 몇일째 못사고 있어요.. 손이 심심해..

제 빈약한 글솜씨로는 잘 설명을 못하겠내요. 조금이나마 불면증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작은 배려가 큰 도움이 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