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는 졸업했지만 고등학교는 안다니는상태에요 그니까 중학교는 검정고시를 본거죠.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하려구요)일케말하면 아실분들도 계실텐데 여긴 없겠지하고 남겨요ㅠㅠ 제가 매일매일하는 한달 125만원짜리 과외를 받는데 진짜 엄마가 절 엄청 믿으세요. 막 강요하는게 아니라 너가 하고싶은걸 다 지원해주겠다 이런식이세요. 차라리 금수저면 마음이 놓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엄마가 절 너무너무 무리하게 지원해주셔요. 그래서 저도 인서울못하면 자식도리 못하는것같아서 하루에 일어나자마자부터 자기전까지 소수과외하는곳에서 살다시피해요. 그런데 제가 남자친구를 많이 사귀기도했고 건전하게 사귀는걸 정말 좋아해요. 서로 믿고 의지하는 관계가 좋고,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제 친구들이 너 남자복 진짜 많다고 할 정도로요. 남자 얼굴이 아니라 정말 착한사람이요. 하,, 근데 고등학교가서 연애하면 성적 바닥난다고 사귈때도 헤어져서도 성적 쭉쭉 떨어진다는데 주위 아는선배들도 대학을 서성한 중경외시 이정도 쓰려면 그냥 연애하지말라네요. 좋게헤어지든 제가 헤어지자고 하든 거의 일상생활 불가능할정도로 멘탈이 흔들려요. 진짜 진지해요 ㅠㅠㅠ 3년동안 연애하지말라니 속상하고 그렇다고 하기에는 엄마한테 불효하는것같아요 아̆̈아물론 엄마는 자퇴까지 시켜주셨을 정도로 프리하신데, 제가 양심의 가책이 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