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나_님 안녕하세요
오늘 방송 분위기를 너무 안 좋게 만든 거 같아 죄송하네요
잠을 못 자서 예민했는데, 전부터 쌓아왔던 게 터진 거 같아요
요즘 들어 화장지적이나 옷 지적등 외모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전 자존감이 되게 낮은 사람이라 장난으로 한 말 하나에도 쉽게 상처를 받아요
그래서 캠방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그런 소리를 듣게 되니까 캠방을 할지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아무래도 여러분은 캠방을 더 선호하시기에 캠방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요즘 대회준비 때문에 멘탈이 더 약해져서 그런가 전이면 그냥 넘겼을 말인데 요즘은 너무 울컥하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착한 트수분들한테 화풀이를 한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방송 다시보기는 지웠어요
오늘 푹 자고 내일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다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