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구워지는거 지켜보다가 오븐 때문에 너무 더워서 방에서 핸드폰 보는데 갑자기 트게더 알림이 와서 깜짝 놀랬어요
그순간 빵은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방송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코츄들이 걱정이 좀 많았어요?
내시경 하느라 힘들지 않았을까, 일주일에 5일은 무조건 방송하던 사람이 갑자기 열흘이나 쉬어서 우울해하지 않을까 별별 걱정이 다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 응원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멀쩡하신 것 같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미 정지 3회차의 정지 고수.....
estj 릿코는 그저 트위치를 향해 개빡쳤을뿐, 절망 따윈 하지 않는다! (???:아니 힘들어하면 뭐해요? 아무것도 안 바뀌는데)
그래서 마냥 좋았는데 갑자기 노래뱅?
사실 기알못이라 '저거 3일차랑 비슷한거 같은데?' 싶다가도 기쌤들이 와캬퍄 하니까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지'하면서 그냥 같이 동조했어요ㅋㅋ
노래 부를 때마다 시청자가 떨어지는 것 같던데 씹덕인 저도 보컬로이드 쪽은 그리 친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중간에 힘들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진짜 모르는 노래 나왔을때 씻으러 갔어요
점점 정예 코츄들만 남으니까 덩달아 신난 릿코님은 오늘따라 더 귀여웠어요
아 그리고 lisa랑 aimer로 도네할때 last stardust 아냐는 말이었는데, aimer만 안다고 하시더라구요
혹시 나중에 노래방 할때 괜찮다면 last stardust 부탁드려도 될까요?
어쨋든 오늘 방송 너무 알찼고, 방종츄까지 완벽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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