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과말씀을 드릴게 있네요.
방송 중반부터 몇몇 채팅을 조금 격하게 썼습니다. 구차하게 변명을 하자면, 오늘따라 분위기와 흐름을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채팅과 도네가 많더군요. 매니저님들이 뻔히 있으니 그냥 무시만 해도 되는걸, 먐님 방송이 끊기니 울컥해서 저도모르게 이것들 저것들 이러면서 조금 말을 심하게 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침부터 목소리가 안좋고 잠이 덜깼다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몸도 안좋으실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평소보다 매니저님들도 경고를 많이 하신 모습이 보였고, 채팅 삭제, 채팅창 리셋도 많이 하시더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먐님도 스트레스받아하시는게 느껴졌는데, 천성이 선하시고 마음약하셔서그런지 칼밴때리거나 그런건 안보이더라고요. 여러모로 안타까웠습니다. 그와중에도 방송 더 하고싶어하고 더 소통하고 싶어하시는게 참 감사하고, 매력을 느꼈습니다만...
네, 걱정되고 안타까웠네요.
다시한번 거친 채팅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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