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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소설✿ 복권 당첨된 줄 알았던 내가 사실은 이세계행 티켓 당첨자라니?!

Broadcaster 르옌
2021-01-21 04:35:30 13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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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매니저 모댕

사건 정리 : 복권에 당첨된 모댕이 어떠한 일로 이세계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

세계관 : 마법과 검을 사용하는 세계,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과 검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이가 서로 좋지않음


20줄 이하? 쓰는걸로

대사 , 뭐랑 다 포함 ㅇㅋ?


뭐 안맞아도 돼

내가 맞출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아, 오늘 백업도 무사히 끝났네. 이제 돌아갈까?"


난 평범한 회사원 모댕.

오늘도 지극히 평범하게 지나간 하루였다.

중간중간 사라지는 사장님때문에 흐름이 계속 끊겨 오늘도 어김없이 야근을 했다.


회사가 끝나고 돌아가는길.

늘 들리는 복권을 사러 가게로 들어갔다.


"제발 인생역전해서 사장놈 백업 안하게 해주세요..."


항상 허탕이였지만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네.


.

.

.


"엑!? 당첨!?!?!?"


인생 역전이다.

잘있어라 사장놈.


나는 바로 옷을 입고 당첨금을 바꾸러 집을 나섰다.


당첨에 운을 다 써버린 탓인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골목길에서 질주하는 트럭에 나는 치여버리고 말았다.


'아.. 사장놈.. 부러워하는 얼굴.. 봐야하는데......'






내가 죽은지 4시간 58분 3초.


왜 날 데리러 안오는걸까 저승사자는.


그때 환한 빛과 함께 식빵을 물고있는 천사가 나타났다.

식빵을 물고 달려오던 천사가 날 발견했는지 갑자기 위엄이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 아앗 지고쿠지고쿠..!!! 앗. 제 이름은 마지텐시. 당신을 수호하는 천사입니다."


수호하고있는 천사가 왜 이렇게 늦은거지?


"사실.. 앙스타 45연차를 돌리다 그만... 당신이 트럭에 치이는 걸 놓쳤답니다."


"수호천사라면서요? 바보에요?"


" 맞아요 저 바보에요 ㅜ^ㅜ 수호천사는 처음이라구요!!"


"제 복권은 어떻게 되는거죠? 전 죽은건가요?"


내 복권. 이렇게 당첨되자마자 죽을 수는 없다.


"아니요. 당신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될거에요."


그 말과 함께 환한 빛이 천사의 몸에서 터져나오며 귓가에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 새로 오신 분. 환영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담소를 즐기거나 세력에 들어 원하는 삶을 살아보세요."





"모댕님. 지금 지구만 인구 부족이 아니에요. 당신이라도 가서 머릿수를 채워주시길 바랄게요."


나는 무슨 이런 천사가 다있나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았고, 천사는 갸볍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환한 빛에 감았던 눈을 뜨니 넓고 황량한 벌판에 나는 서있었다.

손에는 트럭에 치이기 전까지 가지고 있었던 복권이 꽉 쥐여져 있었고, 휴지조각으로 변한 복권을 보며 나는 표정을 굳히고 우선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다행히 멀지않은 곳에 마을이 보여 그곳으로 향했다.

마을에 들어서자 익숙한 분위기의 편의점 같은 가게가 있었다.


[주에스 27] / [지켜보고있다 편의점]

나는 점점 목이 타는 것 같아 뭐라도 마시기 위해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북극곰 단물]


'마실거다..!'


타는 듯한 갈증에 나는 계산도 하지않고 그 자리에서 병을 열어 꿀꺽꿀꺽 마셔버렸다.


계산을 하기위해 계산대로 갔지만 화폐가 달라 편의점 점장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돈이 없으면 몸으로라도 때워!!"


그렇게 나는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고 이세계 편의점에 취직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내가 이 편의점에서 일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다.


이 편의점에 오는 손님들을 보니 뭔가 이상하다.


편의점인것만 같을 뿐.

파는 물건은 전혀 달랐다.


대부분 마법과 관련된 용품이나 검 종류의 무기들을 팔고있었다.

일반적인 편의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물건들이 가득했다.


"여기 이름만 비슷하고 완전 다르잖아.."


심지어.. 아니다.


밤마다 편의점에 찾아오는 그 진상들!!

왜 이세계에도 진상들이 있는 걸까.


아무튼 점점 이세계에 적응해 갈 무렵.





점점 이세계에 적응해갈 무렵

편의점 본사에서 감사가 나왔다.


"유통기한, 상품 품질, 위생상태 전부 기준치에 한참 밑도는 군요."


본사에서 나온 직원은 신랄하게 우리 사장님을 갈궜다.


왠지 모를 희열감에 피식 웃음을 짓고는 표정을 굳혔다.

한편 그러면서도 '나 짤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짤렸다.


다시 무자본으로 길거리에 내앉게 되었다.

악덕 사장님의 밑에서 탈출해서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지나가던 모히칸에게 뒷목을 춉 당하고 기억을 읽었다.


'아 이건 또 뭐지...냥줍도 아니고 납치인가.'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역시나 나는 모히칸에게 납치를 당한게 맞았던 것 같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던 중, 나는 마탑으로 팔렸다는 모히칸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눈앞이 캄캄해 졌다.






마탑으로 팔려가게된 나는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았다.


'실험 재료 엔딩일까..? 그것도 아니면 마녀의 고양이..? 어느 쪽이든 암울하네..'


덜컹이던 마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며 칙칙해 보이는 남자가 손을 내밀어왔다.


 "어서오세요. 당신의 이름은?"


이세계에 온 뒤 처음 받는 대우에 눈물이 핑돌아 그만 울먹이며 대답을 했다.


"얼ㅇㅎㄹ급흙ㅂ.. 모.. 흡.. 크응.. 댕....."


"모..대?"


"크으응.. 모댕이에요.."


"모댕. 귀여운 이름이네요. 제 이름은 미야무라 이즈미. 미야무라라고 불러주세요."


미야무라 이즈미..


그의 이름이 기억에.. 새겨진 듯한 기분이였다.


이제 나는 뭘하면 되는걸까.


"아. 모댕은 편하게 지내주시면 돼요. 불편한 게 있다면 제게 말해주시구요. 아 이런. 제가 깜빡했네요.. 저는 이만."


아 타마고가..! 하며 미야무라는 빠르게 건물 안으로 달려갔다.


"타..타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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