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옌님 오늘 이사가는 집에 가보기로 해서 갔는데 솜이가 목마르다고 내 버블티를 뻇어 먻을려구 해서 물을 사러 나갔다.
물을 사러 나갔는데 슬리퍼가 너무 커서 앞이 접히면서 앞으로 넘어져따....
방송 버릇 떄문에 앙!!!!하면서 넘어졋고... 나는... 아 조떄따 라고 생각햇다........
내 앞에는 사람ㅁ이 많앗고 나는 너무 쪽팔려따... 여우구멍이 잇다면 들어가고 싶어따..........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아야야 하구 편의점에 들어가서 소독약을 사구 나왓다..
과산화 수소수가 이렇게 아픈 녀석인지 몰라따.......
다시는 안넘어질것이다........
내 무릎은 파랗게 멍이들어 나 아프오 하고 광고중이다..
준내아프다...
준내 아픈데 자꾸 앙!!!하면서 넘어진게 생각나서 준내 쪽팔린다...
다시는 그 편의점을 못갈거같다...
과산화 수소수 뽀그그르그르글긁그ㅡㄺ 개아프다.. 다들 다치지마라...
와중에 핸드폰도 부서졋다....
인생........
역시 인생은 고난과 역경이 가득한거 같다....
이번 여우생은........ 험난할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함부로 업보를 쌓지말자.........
엄마 미안해...
엄마 사랑해...
다신 안까불게........
다들 엄마한테 까불지 말자...
업보 돌아온다...
쓰다보니 쵸큼 서럽다........
무릎이 자꾸 따끔 거린다...............
암튼.........나는 오늘 서러웟다.............
오늘도 저챗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준 길바닥에게 감사하며 다음번엔 내가ㅏ 죽빵을 맥일 것이다......
길바닥 이기고 말겟다................
로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