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회사 선임, 즉 주방장님이 악성 우결충임.
내 사수(주임)는 여자임. 물론 남친있음. 나 ㅈㄴ 못한다고 계속 갈굼. 개인적으로 싫어함.
나 응애 나 막내셰프 ㅅㅂ
1단계
좀 시간이 지나서 혼나는 빈도도 줄고 잘한다고 칭찬도 듣고 나름 친해진듯.
주방장이 봄.
주방장이 왜이리 친해졌냐고 그럼. 알수없는 눈빛으로 바라봄.
2단계
주임님이 나보고 언제 쉬냐고 물어봄.
그걸 주방장이 들음.
쉬는 날이 왜 궁금하냐고 뭐라함. 또 알수없는 눈빛으로 바라봄.
3단계
주임님이 남친이랑 싸웠는지 다른 여자 주임님한테 자기 남친 욕함.
주방장님이 갑자기 나한테 기분이 어떠냐고 물음.
어리둥절함.
4단계
주방장님이 이제부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그렇고 그런사이로 보는듯 ㅅㅂ
예를 들어 내가 커피를 먹고싶은데 혼자먹기 그래서 팀원들꺼 다 사왔는데 이걸 또 그렇고 그런 뜻으로 혼자 해석함.
스케줄이 많이 겹쳐도 아~ 하면서 넘어감.
5단계
초반에 ㅈㄴ게 혼날때는 나보고 한대 때리라고 하더니 요즘 혼나면 "야 잘해봐라ㅋㅋ"이러면서 감 ㅅㅂ
죽여버리고 싶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