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일 0

이번에 랠님이 뱅송에서 도전하신 필트오버풍 오르골 램프 만들기를 보니, 

초딩때 이런 걸로 공룡 만든 생각두 나구 저두 너무 해보고 싶더라구요. 

일단 디자인이 너무 취향~

근데 막상을 보니 하고 싶기는 한데 너무 너무 생각만 해도 귀찮아서 고민하다가.. 반나절 정도.. 저두 사버렸답니당! 

우와 한국거면 못 살 줄 알았는데 한국거 아닌가봐요? 일본 아마존에서 5만원 안되는 돈으로 겟!!!!

근데.. 진짜 너무 귀찮다아... 라는 마음으로 시작! 

랠님 만들기 뱅송 다시보기 하면서 묵묵히 만들었더니 약 5시간 반 걸렸네요!

처음 2장이 3시간 정도, 뒤 2장이 2시간 정도, 삼십분은 아크릴 넣으니 오르골이 안움직여서 살펴보느라 추가로 걸렸어요. 

랠님 하는걸로 예습했더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예습 덕에 사포질 왁스질 엄청 했습니다.

혹시 하실 트수 있으면 필수 준비물로 양손 엄지 손톱 준비 필수구요.. 

근데 다 만들고 나면 엄지 손톱 너무 아프니까 마음의 준비 꼭 하셔요~!!

동영상 찍어 봤는데 함 봐주세요~

좀 길지만 엄마가 만드는 시간동안 얌전히 낮잠자고 일어난 고마운 제 딸도 등장합니다~ 2번째 동영상에만~
근데 동영상 찍으니 오르골이 무서운지 난리네요 어휴~

집에서 한번 불끄고 찍어 봤어요. 호그와트 가고 싶다

울 딸내미는 뾰로롱~ 꼬마 마녀 열두살 난~ 에서 따서 뾰롱이예요~

반지 넣을려면 화가 날 듯?!

밑에서 본 버전~ 빙글 빙글~

이상입니당~

아~~~~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는 절대 절대 안해야지!!!

내 소중한 토욜.... 차라리 머리나 하러 갈껄~~~~ 

저두 랠님 따라서 피자 먹을려구 주문했답니당 우힛~ 

아 마지막으로 우리 이쁜이 보실? 뾰롱이도 래청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