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연휴간에는 1~2회 정도 켜는거말고는 방송이 없을 예정이구요,
방송일정은 연휴가 끝나고 푹 쉬고 진정이 되면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방송을 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 있어 심적으로 상당히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일도 힘들고 마음에 여유도 없는데 오히려 방송을 켜는게 짐만 더하는 것 아닌가 느껴지네요.
방송을 켜면 분위기부터가 저를 압도하고 찍어누르고 조리돌림하는 분위기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속이 기복도 심하고 상태가 좀 심하게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말도 자주 바꾸고 글도 썼다가 지웠다가 하는중인데
마음이 정리가 되면 중요한 공지를 올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웃으면서 대충 넘어가고 귀찮다고 대충 넘어가고 하는 걸로 계속 때우기에는
마음에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한계점이 온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제가 끝나든 방송이 끝나든 둘 중 하나는 일어날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자꾸 뻘글만 적어서 죄송하구요, 기분이 안 좋으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아무튼 전 잘 살고 있고 단지 방송만 안 켜고 있을 뿐입니다.
다시 웃으면서 방송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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