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최악의 행사, 서코가 재평가 될 수준의 행사였던 AGF 2023 리뷰 시작하겠다.
선요약
1. 입장 줄 및 실내 줄 관리가 거지같음
티켓수량 조절 안함. 인원통제 안됨. 내부줄관리 안됨. 오후에도 계속 새로운 인원이 지속적으로 입장함
(13시 30분에도 새로운 인원 입장을 확인)
2. 행사 및 축제가 아닌 쇼핑몰 느낌
이번 참여부스는 이익을 위해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고, 그를 통해 이익을 취하는 것은 이해를 할 수 있음
근데 적어도 체험할 수 있는 뭔가(미니게임)라던가, 게임소개, 스토리, 플레이영상이라던가 기본적으로 소개는 해야 되는거 아닌가?
몇몇 부스 제외하고 그딴거 없음, 무료굿즈 뿌리고 굿즈 가격이랑 진열 딱 해놓고 판매 끝. 뭔가 할게 없음.
(그나마, 호요버스 행사, 니케 행사, 각종 무대 등 오래 시간을 투자해서 재미있는 행사들은 있었으나, 가볍게 즐길수 있는게 없음)
그나마 게임체험이라고 데모나 시연버전 가져온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고(스토브의 러브딜리버리 2, 젠레스 존 제로 - 이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체험하기 어려움, 등), 나머지는 기존에 출시했던 게임 가져와서 플레이 가능하게 해 놓고 판매(세가).
작년은 적어도 게임 스토리 설명, 미니게임, 체험 등 유저참여형이 위주였다면, 이번해는 상품팔이가 주 목적인 쇼핑몰임.
3. 주최자(호요버스)가 스폰선데 그 스폰서가 실내줄을 조져놓음
부스는 가장 크게 가져가놓고, 미니게임 줄서는 공간은 사람이 넘쳐나고, 심지어 부스 바깥까지 줄이 엄청나게 길어져서
통행이 엄청나게 방해가 됨. 근데 미니게임이 3개네? 길 방해 3배!
4. 이런 럭키드로우는 없었다! 대환장 럭키드로우 쇼
- 신개념 자동 랜덤추첨기! 대신 뽑았던 중복번호도 계속 나옵니다! ㅅㅂ 그놈의 24가 10번이 넘게 나옴
- 중복이 너무 나오다 보니 굿즈를 1명에게 주기 위해 20~30번을 번호를 뽑음.
- 왜 같은 번호를 가진 추첨권이 존재하는걸까?
예시) 쿠션의 주인은 60번 입니다!!
-> 60번이 2명이 나옴 -> 사람들은 한명이 착각했겠지 생각함 -> 그런데 짜잔~! 진짜 60번 종이 추첨권이 2장입니다.
이 현상이 1번이었으면 아 실수였구나 했겠지만, 이게 4번이나 나오니까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2명 이상 같은 번호가 4번이나
나올 수 있나 알 수가 없음
줄이 개 시발임
줄 길이만 약 800M
카사
출장 카페스트레가 컨샙이라 굿즈팔이만 함.
여기 부스 운영은 쏘쏘 했음.
니케
부스 잘꾸미고 행사알차고 다 좋았는데
위치가 입구쪽이라 줄이 많이 혼잡했음
스마게
의외로 스마게 부스가 GOAT 였음
알차고 , 체험도 깔끔하고 , 줄도 적당했음
피규어 회사들
각종 애니 부스
라오
씹상남자 메타로 옴
호요버스
한가지의 좋은점과
아주많은 안좋은 점을 봄
1. 스폰서이자 주최사 인데 지들이 내부 질서를 ㅈ창내고 있음
2. 굿즈빼면 행사 즐길거리가 없음
3. 직원들이 존나게 싸가지 없음
4. 자기들끼리도 소통이 안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줌
좋은점
가수 코바야시 미카와 , 이혁 와서
붕괴3 노래 부르고 감
이건 좀 고트였음
그리고 매년 화재인 물품 보관소
넌 뭐냐?
전리품
끝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