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치여 바쁘게 살고 있는 김감자.
앞으로도 한동안 스트리밍 계획은 없는 김감자.
하지만 정든 동년배들과 이렇게 점점 멀어지면 어쩌지? 싶어서 섭섭한 마음도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뭔가 다음 온라인 컨텐츠를 기약하며 공통으로 즐기는 컨텐츠가 있으면 좋겠는데
불법 카톡방 외로 합법 카톡방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업무 중 부담 없이 딴 짓하고 싶어서도 있다.)
근데! 지나친 친목은 해가 되는 법
돌 다리가 부서져야만 역시 부서질 줄 알았어 하고 길을 건너지 않는 김감자만의 그 철칙은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모두 가볍게 접근하기에는 카톡만한 것이 없다.
디스코드도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지 않고, 불법 카톡방에 이제와서 내가 들어간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모바일 게임을 같이 하자고 해서 모임 장소로 활용할 것인가? 마비노기2가 나오지 않는 한 힘들다...
하지만! 역시 내가 주도해서 친목마당 깔아주는 것 같아서 벌써부터 스트레스에, 넘 불안해 공황 올 것 같다...
하우에버! 공식으로 존재하면서 부담과 친목이 될 수 없는 강력한 규칙 같은 것을 적용하면 되지 않을까?
벗! 그것은 쉽지 않다! 규칙을 강력하게 적용한 다는 것은 운영자가 신경 써야 할 일이 많다는 것...
쓸 데 없이 큰 일을 벌이는 것일 수 있다... 어쩌면 또 하루 해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때려칠 수도 있다.
네버더레스! 고독한 직장인(예) 방을 만들고 일절 채팅을 금지하고 사진과 이모티콘으로만 소통하면 되지 않을까?
대신 텍스트가 올라오면 냉정하게 쳐내야 하는 절대적인 규칙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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