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애벌레의 나비사랑
어느 한 애벌레는 나비를 봤다.
나비는 화려한 비올라색 날개짓으로
궁궐을 장악한다. 풍악으로 궁궐을 장악한다.
나비는 화접도그림에 못지않은 우아함으로
애벌레의 마음을 사로잡으니
아름다운 나비의 모습에 꽃이 되고 싶어한다.
애벌레는 나비에게 보답을 담아
안개꽃을 꺽어주니 그모습이 안개꽃의 진한 향기가 더해져
나비는 고귀한 사랑처럼 빛이 나고 있었다.
애벌레는 그나비를 기억하면서 오늘도 꽃이 되려한다.
(애벌레는 저고, 나비는 김나비입니다. ㅎㅎ)
(그리고 시적해석이 조금 어렵고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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