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 글을 보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어 저렴하다 이거 사서 좀 게임 소모임 회원분들에게 기계식 안쓰시고 저렴한거 쓰시면
게임 하시는데 도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에
구매를 했습니다 과정은 참고로 그전에 무응답하시다 갑자기 판매하신다 길래 3개를 주문하였습니다.
택배는 안전하게 보내주셔서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전기 접점제를 뿌리셨다고 했는데 냄새를 맡아보니 전기 접점제가 아닌 WD-40의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뭐 어차피 분해할 건데 뭐 해서 작업을 이어 나갔습니다.
키캡 제거 사진
역으시 PC방 제품이라 먼지 이것 저것의 지저분함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양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탄산 음료수의 노출로 인해
녹슨 부품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이건 깨끗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가 왜냐고요??
이렇게 더러운걸 한번 봐서 ㅋㅋ
하여튼 하판 사진 윽 먼지와 과자가루 이것저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상판 사진 상판도 좀 드럽긴 했습니다.
보광판의 사진 여기서 보면 보광판이 상당히 녹이 슨게 보입니다. 이제 뭘해야 하냐면
디숄더링을 하게 뒤집어 줍니다.
LED를 먼저 디숄더링 한후 스위치를 제거 합니다.
전부 제가 한모습 이제 분리를 해줍니다.
보광판을 분리한 모습 이게 키보드에 PCB입니다.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엄청난 후탈이 생긴다는 걸
부식된 보광판 이제 이걸 페인트 리무버로 불린다음 끌판으로 벗겨야지 너 하얀 속살만 남을것이다 ㅋㅋ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보광판은 그리 쉬운 놈이 아니었습니다.
스프레이형 페인트 리무버로 뿌려가며 10분은 기달린 후 벗겼지만 어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쑤세미고 끌때고 난리 블루스를 했지만 어림도 없어 철물점 가서 글라인더로 갈라야 겠다 헀지만
응 3만6천원입니다. 어? 키보드를 5천원에 샀는데 무슨 3만6천원??
군대에서 매번 했던 와이어 브러쉬가 2천원이라길래 아 아버지께서 싼거 사래요 라는 그짓말을 하고 와이어 브러쉬로
박박 문지르니
짜자잔 하얀 철이 보이고 녹도 와이어 브러쉬로 없어졌습니다.
엉엉 문제는 녹제거제를 1만원주고 구매했어요 ;;;; 왜샀니 와이어 브러쉬(2천원)이먼 되는건데 ㅜㅜ
성남시 소식지를 바닥에 깔고 락까칠를 뿌렸습니다. 참고로(마스크 쓰시고 하셔야 합니다). 몸은 소중하니
페인트가 마르는 동안 스위치를 분해하여 최근에 산 초음파(안경청소할려고)샀습니다.
이거의 힘이 얼마나 쎈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넣고 5분 돌리고 똥싸러 가는동안 결과물을 보니
역으시 구정물이 많이 있고 침전물도 많이 보이더군요.
스위치를 세척후 건저 하여 윤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깨끗한 보광판에 윤할한 스위치를 넣고
저 초록색 버튼이 뭐지 하시겠는데 이때 드디어 문제가 생겼습니다. 무슨 문제였냐면 8개의 버튼이 인식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때 생각을 못했던게 시작부터 버튼 확인을 했었으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확인을 안하여 멘탈은 고추바사삭 처럼 아작이 났고
그래서 이것 저것 했는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로ㅓㅁ닐;어ㅏㄹ머함니;ㅇㄹ허ㅏㅁ니;)이런 현상 누르지도 않았는데 이런 현상이 생겼습니다.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떠나갔었고 다행히 납땜 작업으로 인한 납이 회로에 붙어있어 문제가 발생하였던것입니다.
하지만 버튼 8개 문제는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참고로 해결 방법은 있습니다.
회로라인을 따라서 저렇게 이어주면 됩니다. 전문가 분들은 갈아서 회로 이어 붙이는데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독학으로 해서 이렇게 작업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다 인식을 하여 다음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스위치를 넣었으니 LED작업을 하여 줍니다. 눈뽕이지요 ㅋㅋㅋ
이제 꺠끗한 하판에 흡음을 넣어줍니다.
흡음을 작업합니다. 이걸 하면 바닥에 키울림이 안울립니다. 저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신슐레이터를 넣었습니다.
한번사고 총 키보드 5개를 작업했는데도 남았습니다.
하판과 상판을 결합하고 기존에 키캡이 너무 더러워서 알리에서 8천원하는 키캡을 넣어주었습니다.
넣은 상태 이렇게 하고 LED를 보여주면 불 좀 꺼줄래??
짜자잔 근데 뭔가 이상한게 안보이시나요? (.) 위치 LED가 불이 안 들어왔네요 다시 해야죠. ㅋㅋㅋㅋㅋ
제대로 된 사진 입니다. ^^
정리 한 후 사진 테스트 기간은 최소 이틀은 잡아야 할 거 같습니다^^
마치며 작업 시간은 대략 이틀 정도 잡아 먹은거 같습니다.
시간 갈아가면서 돈쓰면서 소모임에 왜 주시나요? 하실수 있겠지만 나이먹으면서 소모임 같은걸 처음 다녔는데
다들 잘해주시고 힘들때도 잘 애기 해주시고 그랬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 내에서도 도와 드릴 수 있으면 키보드 수리 라든가
마우스 수리도 해드렸습니다. 다들 소모임 가서 상품 받으시면 반응도 시큰둥 하시지 않으시고 너무 좋다고 하시더군요.
특히 멤브레인 쓰시던 분은 신세계를 보시는 거처럼 좋아하셨습니다.
이번 작업은 왜했냐면 자격증 시험도 그렇게 집중이 안되서 한번 작업했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긴 했습니다.
하루면 되겠지 했는데 의외로 이것저것 생각해서 그런지 많이 걸렸습니다.
2월 20일날 자격증 시험인데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