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리터 0

인스타에 슬픈 소식이 올라와서 모니터를 알아 보았습니다.

인스타 사진상 증상을 보면..

패널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되게 높아 보였다.

그동안 잘쓰다 이사 후 문제가 발생한 거라 딱히 내부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포트 접촉 불량일 경우의 가능성은.. 관계가 없을 것 같다.

그래픽 카드 문제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본다.

만약 확인해 보고 싶다면 간단한 방법이 있다.

컴퓨터를 켜고 그대로 스크린샷을 떠서 파일을 확인해 보면 된다.

스샷이 말짱하면 모니터 문제가 100%!!

비슷한 문제로 고가 tv를 a/s 기간이 지나서 그냥 날려 먹은 경험이 있다.

그저 눙물이 주르륵...BibleThump 

--- 현재 리터님이 쓰는 모니터 환경.

일단 리터님의 환경을 생각해 봤다.

3440x1440 평소 게임 설정에서 자주 노출 됐던 해상도 크기이며,

(불과 며칠전에도 리터님이 직접 확인 시켜주기도 했다.)

검색 해보면 34인치 21:9 제품으로 추정된다.

--- 듀얼 모니터 제품을 선정할 기준.

2모니터 환경을 원하는 걸로 이전 방송에서 몇번 들은 기억이 있다.

지금 쓰는 환경(34인치)과 큰 이질감 없이 2모니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27인치 QHD(2560x1440) 모니터가 가장 적합해 보였다.

2개를 연결시켜 놓으면 34인치 환경에서 양옆으로 좀 더 화면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 모니터 암을 사용하면 책상이 말도 안되게 깔끔해지고 넓어지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영상 감상을 동시에 할 때 신세계가 열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기준 첫 번째 - 34인치 현재 환경과 큰 이질감이 없는 듀얼 모니터 구성.

기준 두 번째 - 듀얼 모니터에 적합한 베젤이 얇은 모델을 알아보자.

기준 세 번째 - 3D 울렁증이 있는 리터님 체질과 평소 즐기는 게임 종류를 생각하자.

기준 네 번째 - 게임과 영상을 한번에 즐기는 사용 환경에 초점을 맞추자.

+ 킹무튼 고주사율과 쓸데없는 가격 거품을 뺀 가성비 모델을 찾아보자!!

--- 27인치 QHD(2560x1440) 모니터를 찾아보자!

첫 번째 모델

필립스 275E2FE QHD 4면 보더리스 높낮이 시력보호 무결점

+ 최저가 34만원대

+ 올해 초 출시 모델

+ 27인치 QHD  모델 중 색표현에서 상위 라인을 유지하면서 거품을 뺀 가성비 모델로 보인다.

+ 얇은 베젤과 높낮이 기능이 있는 모델이다.

+ 높낮이 기능이 필요 없거나 모니터 암을 사용할 거라면 만원쯤 저렴한 모델이 따로 있다.

필립스 275E2F QHD 4면 보더리스 프리싱크 시력보호 무결점

두 번째 모델

필립스 275E1 QHD 프리싱크 75 시력보호 무결점

+ 최저가 28만원대

+ 19년 12월에 출시 된 모델이지만 디자인과 성능이 중요한 관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IPS 패널 제품의 기준? 딱 기본기가 탄탄한 기본에 충실한 모델 같다.

+ 말 그대로 27인치 QHD 모델중 갓성비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양옆 베젤은 얇지만 높낮이 기능이 없는 모델이다.

--- 그 외 잡다한 이야기들..

27인치 FHD 모델은 처음부터 제외했다.

지금 리터님 환경은 27인치 QHD에 더 가깝기 때문에..

갑자기 FHD 모델로 변경하면 역체감+화질저하를 느낄 수도 있는 민감한 부분이라 제외했다.

32인치 모델도 처음부터 기준에서 제외 했다.

27인치 듀얼도 34인치 보다 넓은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32인치는 사용과 적응 모두 힘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4인치 모델 혹은 인치가 다른 제품의 듀얼 구성 또한

특별한 목적이 있지 않다면 굳이?

32인치+24인치 세로모드 조합은 쓰기에 따라 되게 알맞은 구성으로 느껴졌다.(경험담)

한번에 양쪽을 신경쓰기에는 27인치를 벗어나지 않는 조합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꿀리지 않는 가성비 모델을 찾다보니 필립스 모델만 2개가 선정되었다.

LG?? 삼성?? LG, 삼성도 그만큼 돈을 써야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꽤 오래전 부터 모니터 시장은 LG, 삼성, 알파스캔 3강 체제가 되어있다.

필립스 모델은 알파스캔이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어서 저평가 할 이유가 없다.

필립스 자체 브랜드 파워도 무시할 수 없다.

다른 중소기업 제품은 정말 좋은 모델이 아니라면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

금액에 맞는.. 그런 합당한 이유가 있는 제품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제품을 찾는 이들은 그들의 선택과 운에 많은 부분을 맡기면 된다.

-- 아래 내용은 딱히 안 봐도 되는 부분입니다. --

--- 모니터 색감?

삼성 모니터나 tv를 사용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색감이 좀 더 강렬하고 또렷하면서 밝고 자극 적인 느낌 때문에 화질이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LG나 알파스캔표 모니터들은 상대적으로 누런색감이 감돌아서 눈에 자극적이지 않은 특징이 있다.

물론 패널 종류와 모델, 제조사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이런 특징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적응하면 문제 될게 없고,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쓰면 되는 부분이라

대충 알아 두면 되는 부분입니다.

--- 패널?

응답속도..시야각..색감..

TN부터 VA라던지 IPS라던지..

다 취향 타는 부분이라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옛날 꽃날 시절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패널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고 하면 말 다했쥬?

같은 계열의 패널도 다 급이 나뉘고 제조사랑 세팅에 따라 다르다는 것도 생각해 봐야 되는 부분입니다.

고러니까 패널이 어쩌고저쩌고 할 사람들은 패쓰~ 자기거만 잘 알아 사면 됩니다..

쓸데없는 딴지는.. 구찮아..

경험상..

VA패널은 암부표현(어두운영역)이 정말 좋기 때문에 영화등 영상을 볼때 큰 만족감을 줍니다.

IPS패널은 대표적으로 시야각과 색감이 장점이라고 하는데..

시야각은 누워서.. 옆에서.. 게임하고 영상 볼게 아니기 때문에 패쓰~

색감은 어디까지나 취향의 영역+많은 변수가 있으니까 패쓰~

+ 다만 모든 패널이 그렇듯 빛샘현상이 있는데.. IPS는 빛샘이 유독 심한 패널이라 처음 뽑기가 중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 물론 이 부분도  애초에 빛샘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전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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