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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이야기 180817 Re:Zero 다시... 후기

allkilltm8897b
2018-08-18 03:24:13 415 3 7

니하, 트하~ 내일의 후기왕을 꿈꾸는 거지왕이자 카운트빌런입니다. 오늘의 니아님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까요? 재미없었을까요? 재밌었을까요? 제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출발해보죠~♡

1. 트게더 탐방 = 모험식량과 락게더~♡

오늘의 1부입니다. 트게더 탐방이에요~~ 오늘은 옷부터 화사하신 니아님입니다~♡ 노랑색 옷이 양갈래머리와 잘 어울리는 니아님이에요. 오늘 방송 전에 스튜디오 촬영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장도 하고 너무 예쁘신 거 아니에요? 사기급 캐릭터 같습니다. 일리사도 예쁜 데 알리사를 압살하는 니아님은 도대체... 그리고 이와 함께 트게더 탐방을 준비하기 전에 오늘의 모험식량을 가져오는 니아님이에요~ 오늘의 모험식량은~~~ 두유와 요구르트 각 1개입니다. 배가 고파지네요. 이제 트게더로 날아가 봅시다.

오늘 트게더의 핵심은 푸게더와 락게더에요~ 푸드 트립을 준비하시는 듯한 니아님이에요. 음식 사진 나올 때마다 먹고 싶다고 하시는 니아님입니다. 대단하네요! 그리고 제 후기 오늘도 봐주시는군요, 잊지 않고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꾸벅) 물론 여러분께는 더욱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작성하겠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니아님은 희소식을 전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을 좋아하는 니아님에게 플스 관련 일에 종사하는 한 시청자가 영상 촬영을 제안하는데, 그 영상이 무려 편집을 거쳐 플스 공식 유튜브에 올라간다고 하네요. 니아님은 덕질을 했을 뿐인데 영상까지 찍게 되었다며 감동받는 니아님입니다. ㅠㅠ 축하해요 니아님 ㅠㅠ 이제 트게더로 돌아옵시다. 먼저, 포나 꿀팁 글이 먼저 나옵니다. 선생니이이이임~ 선생니이이이임~ 이 소리가 가장 먼저 기억에 남고 그 다음이 계단->바닥->벽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로켓배송까지 ㅋㅋㅋ 고인물 그 자체네요. 그리고 이를 지나 일단 휴가 게시글이 나옵니다. 그리고 반가운 영종도 쿠마 ㅋㅋㅋㅋ 그 쿠마 너무 귀여워보여서 저는 나중에 가보려고 합니다. 파랑 쿠마 무엇! 그리고 카레... 저도 카레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지금 후기 쓰는 중에 3붕카레 먹고 있습니다, 신라멘과 함께~♡ 맛있네요 ㅠㅠ 그리고 한 시청자의 형제들과의 생환기도 보이고요... 그 다음은 메인 트게더인 락게더가 됩니다. 니아님이 이번 못 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대해 미련이 남아있었나봅니다.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저는 너무 재미있게 다녀왔는데 낄낄낄~(교수님께 도발을 시전해 보겠습니다!) 먼저 눈에 띈 가수는 Walk the Moon이죠~ 니아님의 신경을 자극한 '그' 그룹... 네, 니아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노래가 많아서 더 아쉬워한 니아님입니다 ㅠㅠ 그리고 나오는 X-Japan~ 저도 좋아하는 그룹인데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반가웠습니다. One Ok Lock도 보입니다. Ellegarden과 T.M.Revolution도 보입니다. 정말 추억에 잠기는 글들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또한 보이는 개그음악 ㅋㅋㅋ 제가 그 노래를 잘 모르지만 신나더군요. 오늘의 트게더 탐방은 락게더로 특히 대변되는 하루였군요. 이제 2부인 포트나이트로 버스를 타러 갑시다. 늦었어요!

2. 포트나이트 = 에임의 기적, 그리고 빌런

2부는!!! 포트나이트입니다. 요즘 이 게임에 빠지신 니아님은 재빠르게 포트나이트를 준비합니다. 시작부터 연습을 조금 해봤다는 니아님. 배틀그라운드로 세뇌를 하네요.

niaplaWoof  : 포나는 배틀그라운드다, 포나는 배틀그라운드다...

이제 세뇌를 통해서 용감해진 니아님은 바로 팀원과 적들에게 도발을 시전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스쿼 1트, 오! 시작부터 매우 좋습니다. 1킬인데요? 무난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끝나면 니아님이 아니죠! 무난한 킬과 무난한 도발, 그리고 무난한 데스를 맞이합니다. 역시 니아님이에요. 황금고블린 그 자체인 니아님입니다. 참고로 팀원에게 버림당하자 극대노하는 니아님입니다. 팀원은 데리고 가면 힘들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다음에 2번째와 3번째 스쿼를 시도하는 니아님입니다. 개인플레이의 향연인데요? 개인플레이는 뭐다? 그렇다, 데스네! 그렇게 무난하게 2데스를 적립합니다. 이와 동시에 오늘 포나의 꽃인 빌런이 한 명 등장합니다. 이놈의 런닝맨 빌런!!! 시작부터 이광수 님의 메인브금으로 깔쌈하게 시작하네요. 냐광수 님은 사기 대신 도발을 시전합니다. 여윽시 우리의 연예인 니아님~♡

3번의 스쿼에서 참패한 니아님은 결국 듀오를 돌립니다. 센세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시청자들의 말을 뿌리치고, 과감하게 새로운 유저들과 도전합니다. 네, 듀오 1트도 좋은 성공을 거둡니다. 1킬 1데스에요! 돌격소총의 기적을 보여주는 니아님... 2트와 3트는... 흠... 아 말 안 할래요. 처참했거든요. 황금고블린이에요, 그 와중에 상대가 보이면 도발을 하고요... (런닝맨빌런의 광수브금은 진짜 가장 잘 어울리는 브금입니다!) 올바른 브금장인 인정합니다. 저도 한 편으론 계속 카운트 빌런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제 4트에 옵니다. 역시 1킬 후 팽당하는 니아님. 아픈데도 그냥 냅다 버리고 가는 팀원을 보고 극대노하는 니아님입니다. 5트에 오네요. 이제 여러분은 역사를 맞이할 것입니다. 바로바로! 단 한 판에서 2킬을 거두는 니아님입니다. 그것도 극적으로 듀오 한 팀을 눌러버리네요. 물론 옆의 팀원도 고인물이었고요. '존버가 일류다.'를 몸소 보여주시는 니아님. 그래서 거의 막판까지 가는데요, 아쉽긴 아쉬웠습니다. 다 왔는데 데스 당해서요... ㅠㅠ 총 2킬 1데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듀오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니아님입니다. 물론 중간마다 황금상자를 먹고, 시청자들에게 광역도발을 간간이 시도하는 니아님입니다. 역시 황금고블린이자 도발학과 교수님... 이번 5트의 런닝맨 브금은 더더욱 아쉽게 들리네요. 6트에 들어가기 전에...

??? : 중대장은 황금고블린의 에임에 감탄했다. 이제 듀오 1등을 한다 실시.

이러한 말을 듣기가 무섭게 순삭당하는 니아님, 황금 무기를 상대에게 퀵배송해줘요. 전에 있단 한 게시글이 생각나네요. 에임 시키신 분? 7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에서 유저가 빗발친다." 역시 시장통에선 거지고블린인 니아님이에요. 참고로 6트 이후 파밍이 잘 안됩니다. 황금상자를 까도 거지왕이나 쓸 법한 무기가 나오지 뭐야~ 불쌍한 고블린... ㅠㅠ 8트에서도 역시나... ㅠㅠ 도발을 몸소 보여주고 장렬히 산화하시는 냐장군님입니다. 9트와 10트요?? 묻지 마세요. 런닝맨 브금만 나왔지 뭐야~ 그렇게 아쉬워서 마이크를 켜는 니아님. 마지막 11트에서 마이크를 켜요. 그러고나서 미로에 내려서 미로를 다 부수죠. 정말 뛰어난 파밍냐입니다. 파밍이 잘 되어서 그런걸까요? 다시 한 번 기적의 에임을 보여줍니다. 무려 한 번 더 2킬을 하는 니아님입니다. 대단합니다. 오히려 같은 팀원이 캐리를 받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니아님이 3일만에 고인물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감동적인 8등을 하게 되네요 ㅠㅠ 오늘의 포나는요... BloodTrail 

듀오 : 총 11트 / 6킬 11데스 / 1트와 4트 1킬 / 5트 2킬과 듀오 3등 / 11트 2킬과 하드캐리, 그리고 듀오 8들

스쿼 : 총 3트 / 1킬 3데스 / 1트 1킬

합계 : 총 14트 / 7킬 14데스(?!) / 2킬 2회, 듀오 최고 3등!!!

기적의 에임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실력에 감탄하는 니아님의 표정이 일품이지 뭐야~ 그리고 데스만 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런닝맨 빌런까지~ 참으로 알찬 컨텐츠였습니다. 좋았어, 이제 3부로 강강 카제구제!

3. 철권 7 = 콤보 연습과 퀵매치의 향연

3부는 저처럼 다시 매일같이 돌아오는 철권 7입니다. 시작에 앞서 블로그를 보며 알리사에 관한 팁과 콤보를 배우고 연습에 가서 콤보를 연습해보는 니아님입니다. 오늘도 고통받는... ㅠㅠ 그 캐릭 아실테니 넘어가겠습니다. 은근히 안 들어가는 콤보에 분노가 새어나오는 니아님, 퀵매치에 앞서서 트레저 배틀로 가네요. 트레저 배틀을 퀵매치처럼 자신에 대한 자조와 함께 상대에 대한 경의를 표하면서도 도발을 하는 니아님... 상대에게도 인격을 부여해주는 니아님, 당신은 도대체... 그리고 자신감이 생긴 니아님은 퀵매치로 바로 날아갑니다. 그런데 스팀 철권 7 서버의 상태가? 흠... 마치 도발 당하고 멘탈이 나간 철린이의 모습처럼 정신이 없네요... 이건 뭐 오늘 서버 자체가 터지는 판국이니... 서버도 터지고, 내 글 양도 터지고, 오늘 아시안게임 축구도 터지고... 여러모로 터지네요. 물론 니아님의 도발도~ 첫 판부터 저격러의(혹은 센세의) 알리사입니다.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niaplaWoof  : ??? 이거 뭐에요? 설마 상대 랜뽑한거야? 에이 그럴리가...

네, 우려했던 상황이 터졌네여... 바로 서버 포옥파... 아까 포나 때는 그리 잘 되더니... 여기서 철권이 한 건 해주네요. 로켓에 터졌던 니아님의 멘탈은 여기서도 한 번 금이 갑니다. 그리고 무난하게 게임을 진행하네요. 데빌진도 만나고, 코난 범인 코스프레를한 드라그노프도 만나고, 저격러였던 카타리나와 샤힌도 만나고, 기가스도 만났으며, 인성질을 해대던 폴도 만나고(진심으러 폴은 좀 맘에 안 들었지 뭐야~), 불쌍맨이었던 화랑과 브라이언도 만나고... 등등 여러 캐릭을 만났던 니아님인데...

오늘도 도발이 빠지면 니아님이 아니죠. 게임에서 표현하는 도발이 줄어드는 대신, 실제로 말을 통한 도발을 시전하죠. 도발이란 단어의 정의는...

《도발 : (명사) 남을 집적거려 일이 일어나게 하는 것 혹은 그 행위》

네... 단어의 의미에 맞는 행동을 항시 몸소 보여주는 니아님입니다. 그리고 간간이 나온 기충전도 백미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겠지만 세 번째 자아가 나왔다고 봅니다. 바로...

!백.덤.블.링!

물론 커맨드 미스일 수도 있고 실제 싸움의 심리에서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오늘 보여준 니아님의 반응으로 추측하자면 원치 않을 때 백덤블링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상대의 심리를 건드리는 역할도 하고... 역시 도발학과 교수님은 도발로도 부족한가 봅니다. 학생들을 알려주기 위해 오늘도 이러한 교육으로 열일하시는 니아님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자이실 겁니다.

남은 일은 카운트빌런에게 믿고 맡기라구~~! BloodTrail 

총 14전 7승 7패 승률 50%(!)

오! 최고 기록이군요. 오늘은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업적을 세웠지 뭐야~


※오늘의 업적 정리

- 포나 : 총 7킬, 2킬 2회, 듀오 최고 3등, Top 10 2회

- 철권 : 총 7승 7패, 승률 50퍼센트


Extra. 포나 댄스 = 여러분도 인싸가 될 수 있어요!

본 컨텐츠가 오늘도 알차게 끝났네요. 이제 호스팅을 하려는데, 갑자기 댄스가 추고 싶어진 니아니뮤... 오늘은 랩도 노래도 아닌 댄스니 뭘 출까 하다가 역시 요즘 2부 게임으로 많이 하는 포나 댄스를 선택합니다. 역시 인싸 스트리머에 어울리는 인싸 댄스 선정이네요. 유튜브를 켜서 '그' 영상을 트는데... 생각보다 댄스가 어렵네요. 그래서 속도를 낮추기로 해요. 그런데 노래가 강령술이 되어버렸지 뭐야~ 느낌이 으스스하고 느린데 정작 중요한 댄스는 전혀 느려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댄스 속도 마저도 인싸급이네요. 이 정도 속도로는 춰야 인싸 아니겠니... 무섭네여. 저는 평생 아싸일듯. 니아님의 댄스를 보며 대리만족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후에 나오는 춤들을 추고, 마지막 곡은 니아님의 캐릭터가 많이 추는 그 댄스군요. 심지어 반갑기까지 했습니다. 앞으로 포나 댄스 연습을 하신다고 하네요. 이제 연습힐 것이 많아진 니아님이에요. 포나 연습, 철권 연습, 포나 댄스 연습, 랩 연습(?) 등등. 아 주짓수도 있네요. 열심히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 BloodTrail 

이렇게 오늘도 많은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니아님이에요. 특유의 인성인 도발을 잊지 않고, 극대노도 포나를 하면서 나오고, 상대를 긁는 그런 말투도 잊지 않고 나오네요. 오늘은 시청자들도 호락호락하지가 않아서 데스에는 런닝맨빌런이, 극대노에는 위로를, 긁는 말투에는 저격으로, 덤으로 펜타포트 놀리기까지 호각지세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항상 이렇게 소통하면서 같이 어울리는 니아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니아님, 꽃길만 걷죠~♡ niaplaWoof  그리고 항싱 이 양 터지는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요 ㅠㅠ

컨셉은 귀여움, 게임은 광전사, 스트리머 니아입니다~

니.아.조.아

PS. 댓글을 통한 잘못된 정보 비판이나 맘에 안 드는 부분에 대한 비판도 환영입니다. 다만 철권 캐릭터는 저도 헷갈리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PS. 8월 24일(다음 금요일)과 25일(다음 토요일) 방송은 제가 일하는 곳의 학생들과 함께 캠프를 가는데, 인솔 및 지도 자격으로 가기 때문에 후기를 못 올릴 거 같아요. 라디오라도 듣고 여유가 된다면 일요일이나 월요일에라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ㅠㅠ(들을 수가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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