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CPU'와 '그래픽카드'간의 양강체제가 완성되어있군요!
'CPU'는 AMD 라이젠 1세대 나올때부터 조짐이 보였었는데 3세대에서는 확실하게 어깨를 나란히할 정도로 올라와있고,
애초에 Ryzen 1700X 1세대로 사용하고 있던 사람으로서는,
사용하던 보드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라이젠 3세대'밖에는 선택지가 없을거 같습니다.
이왕지를거 Ryzen 3900X 질러봐야죠.
'그래픽카드'가 의외인데... 솔직히 AMD진영쪽은 'VEGA'도 그렇고 'VII'도 그렇고,
이전 신제품 나올때마다 벤치마크들이 실망스러워서, 이번에도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새로나온 AMD 진영의 'RX 5700'시리즈들이 Nvidia 진영의 RTX 2070, RTX 2060 SUPER를 같은 가격으로 눌러버리네요.
출시 직전 50달러를 인하해버리는 AMD의 가격 블러핑 작전도 한몫했던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높게 잡을 수 있던 선택지였던 RTX 2070 SUPER로 갈까 싶었던 마음이,
조금 더 현실적인 가성비의 'RX 5700 XT'쪽으로 마음이 틀어지고 있네요.
확실히 유저입장에서는 이렇게 두 경쟁사가 치고박고 하는 상황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3900X + RX 5700 XT 어떨까 싶어요.
RX 5700 XT 비래퍼들 나오는거 보면 마음이 굳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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