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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내려왔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밑으로 내려왔다고 바다에 서식하는 어류 위주로 전시를 했습니다. 주 물고기는 클라운 머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쏠베감펭이 시선을 강탈합니다. 꼬우면 룩덕템에 현질하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인가?
뿌슝빠슝 채식하는 물고기가 있다? 사실입니다. 뒤에 탱이 붙은 물고기들은 채소를 먹는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채식위주의 잡식.
어릴때 니모를 찾아서와 좀 크고 도리를 찾아서를 봤을때 처음에는 니모에 초점을 맞췄지만 곱씹을수록 도리에게 집중됩니다.
뭔가 자꾸 이입되는 느낌.
제비꼬리활치입니다. 그러나 활달치 않습니다.
해마입니다. 수컷이 알을 받고 키우는 동물입니다. 펭귄도 수컷이 알을 품고 부화할때까지 존버타는데,
그래도 해마는 알을 품는 도중에도 움직일 수 있으니 처지가 좀 더 나을겁니다.
진짜로 밥을 훔쳐먹는다는게. 정말로 이름이 도둑게입니다. 어부마을에서 밥을 훔쳐먹는다고 도둑게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꽃게는 살아서나 죽어서나 밥을 훔치는데에 특화됐나봅니다.
심해에 서식한다는 발광어입니다. 무슨 조명마냥 깜빡깜빡거리며 빛을 냅니다.
이것은 사진으로 전체 모습을 담기 어려웠으므로 실제로 가셔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비고기입니다. 나비같이 선명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사육하기에 굉장히 까다로울 뿐더러 비싸다고 합니다.
얘는 회로 못먹나요?
거미대게입니다. 대게 맛있어보입니다. 몇인분일까요?
진짜 맛있어보입니다. 아마 유일하게 지나가는 사람마다 "맛있겠다"라고만 말하는 수조일겁니다.
대게장 너무 비싸요
해파리갤러리입니다. 해파리와 관련된 글, 사진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해파리가 많습니다.
해파리 사진 중에서 가장 잘나온 사진. 유선형의 흐름을 보면 멍합니다.
그리고, 사진 한장으로 담기 힘들었던 국내 최대 수조인 더 오션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롯데 아쿠아리움이 벨루가쟝과 함께 어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하-
크앙 나는 나쁜 가오리다!
헛소리하지마 임마. 너 수구리잖아. 머리 수구리라.
사실 큰 수조에 비해서 들어있는 물고기는 별거 없었습니다. 뭔가 코엑스의 WA!샌드타이거샤크같은 놈이 없으니 심심한 정도.
그래도 큰 수조를 보면 마음이 웅장해집니다. 살빼고 인증샷 하나 남길 곳 중 하나.
참고로 더 오션은 하루 두번 먹이주는 시간과 수조를 걷거나 헤엄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습니다.
가실때 시간맞춰서 자리잡고 보시면 절경입니다.
좀 더 둘러봅시다. 다음 코너로 가버리기!
계속.....knsJB1 knsJB2 knsJ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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