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태어나서 세번 운다.
첫번째는 태어날 때,
두번째는 군대 갈 때,
세번째는 나성이 약한 모습을 보일 때.
전 항상 걱정이 되었습니다.
나성님이 화를 내실 때마다 자신의 포효에 몸이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고서 말이죠.
그 날 저는 트위치를 끄고 위와 아래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첫번째. 나성의 몸무게를 늘리는건 어떨까?
하지만 그건 힘든 일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먹은만큼 싸야하는, 인풋과 아웃풋이 같은 나성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화를 낼 때마다 몸이 뒤로 밀려난다면
화를 안 낸다면 어떨까?
아 ! 그렇습니다. 화를 안 내면 되는 것입니다.
웃으십시오!
나성님. 웃으십시오!
그것이 힘들다면
우리 찌찌단이 대신 웃어드리겠습니다!
이 이모티콘으로!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건 오른쪽과 왼쪽을 헷갈린 자의 업보
댓글 7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