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경양식 돈까스 맛집을 찾다가 오게 된 수원
로마 경양식 외관부터 옛날 경양식느낌이 풀풀
평일 점심인데도 9번째여서 대기좀 하고 들어갔어요 ㅠㅠ
경양식 돈까스의 근본 에피타이저 스프
시판 제품이 아니라 직접 끓이신 것 같은 맛
런치세트 2번 함박 + 돈까스 + 생선까스 가격은 13000원
가격은 평타이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옛날 경양식 돈까스의 맛이고 함박은 부드럽고 생선은 비린맛이 안났어요.
내부도 옛날 그대로입니다 ㅋㅋ 사진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못찍었네요 ㅠㅠ
부모님이랑 오면 옛날 추억에 잠기실만한 장소에요.
이것만 먹으러 오기에는 임팩트가 없긴합니다.
그치만 수원에 살았으면 자주 왔을 것 같아요!!
밥 먹고 카페는 이제 국룰인 것 같습니다.
카페 도안 이라는 곳입니다. 해외 로스터리 원두를 팔아요.
기름진 돈까스를 먹었으니 깔끔한 브루잉커피가 땡겼습니다.
창가쪽에 앉으면 이렇게 공원 뷰도 보이고 좋습니다~
친구가 시킨 콜롬비아 핑크버번 베리류의 노트가 팡팡터집니다.
전 게이샤를 시켰습니다. 시트러스함과 복합적이고 여운이 남는 후미가 좋네요.
마침 또 근처에 유명한 부대찌개집이 있어서 포장해왔어유
햄과 고기가 가득!!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일반 부대찌개보다는 담백해유
이제 또 조만간은 집콕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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