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여자애가 있어요 얘가 사람들한테 막 말을 걸고다니면서 얼치기들 어장으로 홀리고 다닐텐데
걔가 일주일에 거의 두번이상 빈도로 만나면서 여친도 이렇게는 안 만나겠다만 이렇게 관심있어보이게 하면서 얼치기를 홀려대요
그러면서 특정가게 다니면서 같이 밥먹는데 타이밍좋게 걔가 화장실 가자마자 누가 자기자리 와서 폰 떨구고 갔는데 혹시 여기있냐고 하면서 말걸어요 그러면서 갑자기 막 자기 이야기 하면서 이것도 인연인데 드립치며 친목을 다지려고 하고 번호도 따가요
그리고 막 걔한테 카톡도 주고받고 친해지는거죠
이렇게 하는이유는 보통 3인 1조나 4인 1조인데 이 여자애 들통나도 다른애가 스페어 타이어처럼 끌어들여야 하는거고요
그렇게 걔가 여친 느낌 막 주게 어장관리 하면서 홀리고 자기 상담받는거 있는데 심심하면 같이 갈래? 하면서 따라가서 구경시키고 끌어들이는 모양
그리고 상담받으러 가면서 거기에 다른사람 있어서 안심하는데 그 집단들 딴에는 바람잡이랍시고 그렇게 해놓고 막 애한테 커피도 사주고 하면서 좋은사람 인식을 심어주게 해서 사람이 좋아서 손절못하게 만들어요
처음에 상담장소는 카페, 상담하는 아파트를 오가다가 아마도 친목회나 간담회 한다면서 차 하나 빌려서 아지트에 감금시켜서 포교하거나 돈좀 뜯어낼 모양이예요
배역 : 꽃뱀(여주인공) 핸드폰녀(스페어키) 상담사(아마도 그쪽 구역 총괄팀장) 상담같이 받는 커피잘사주는 형(바람잡이)
대처법 : 그런경우가 실제로 우연같이 일어났고 실제로 사귈수도 있겠지만 일단 처음엔 사이비부터 의심한다
배려하며 심약하게 나가면 견적보고 흑우각 나와서 더 달라붙으니
단호하게 나와야 하는 부분임
내 친구 폰 뺏어서 한 카톡
나:야 사이비년아 너 이 근방에서 유명하더라?
여:무슨소린데 갑자기 뜬금없이 좀 기분 많이 나쁘거든?
나:아니 너 유명하시다고 이 근방에서 같은 레파토리로 얼치기들 홀리고 다니셨더라
내 아버지가 경찰 공무원인데 더 유명하게 만들어줄까?
여: 아니 증거있냐고 니가 왜그러는지도 모르겠고 다시는 나 안보게?
나: 진짜 모른다고? 조원도 좀 바꿔가면서 해라 윗사람들이 멍청한거도 아니고 다 같은 사람이 하더라
여: 뭐가 누구말하는건데
나: 너 화장실 가자마자 찾아온 휴대폰 분실녀 너네조원이고, 상담쪽은 말 안해도 잘 알지?
이렇게 말하고나서 걔한테서 온 1이 지워지질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