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양 0

19일 밤에 쓸라고 했는데, 트게더가 나만 차별해서 글쓰기가 안 되서 지금 씀.

원래 엄청 길게 썼었는데 오류로 날아가 버려서 의욕이 없어졌기도 해서.. 흑흑이...

8시반에 알람맞추고 일어나 호빵이랑 두유로 가볍게 아침을 시작!

나방 정시에 착--석 후에 나하를 쳐드렸죠 이히히 이히히.

오늘은 나나양 말투를 보아하니 짧은 젓챗 후에 바로 배그 솔로를 하러 갈 모양.

최근에 배그에 소홀했기도 했으니, 그럴만 하다고 생각하려는 찰나

누군가에게 초대오는 소리가 들리고, 들어가보니 짜-잔

이세계에서온김실프, 기계성대를단옴닉버린, 동성동갑의연초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원래는 나나양 자리에 트위치의왕이될남자오킹 님이 있었는데 아마 자러 간 모양)

초반에는 손도 덜 풀리고 그래서 그런지 나나양이 좀 어리바리를 많이 했다.

사실상 실밑초밑템밑나 수준 이었는데

슬슬 손이 풀리면서 피 맛을 보더니, 어느샌가 부대장 부부대장 사이쯤을 왔다갔다 하면서 잘 했다!

중간에 스쿼드 도합 32킬 우승도 하고 엄청난 전투력이었다. 

김질풍씨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의 버럭하는 거라던지

캐나다식으로 바로 말을 놓은 후에 친구먹은 연초봄님도 웃겼지만

오늘 스쿼드의 꿀잼 캐리는 기계성대의 옴닉 버린 아니었을까?

보통은 감정이 없다가도 묘하게 감정이 실리는 기계성대...당신의 AI는 대체..이래서 알파고가 바둑을 이긴걸까 싶었다.

속보명 중보상 영 이라던지, 져써, 다주거써, 물떠올게요옹~등 여러 어록을 남겼다.

그리고 진짜로 사이언스인건 템최3 이었다는거다 ㅋㅋ 3킬만 하면 귀신같이 킬이 끊기는 탐탐부린님....

암튼 스쿼드를 재미지게 하다가 일정때문에 연초봄님이 가고 은평구 로맨티스트가 들어왔다.

그런데...한판 후 잠에 빠져버린 실프님. 스트리머들과 트수들이 그렇게 깨우려고 용을 썼지만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2시간 쯤 후에 돌아온 실프님 잠 덜 깬 목소리 nanayaOWUYA )

그래서 어찌어찌 파토가 나고 중간에 온 '그 모자'님과 사향님과 함께 메이플을 했다.

메이플은..아직도 잘 모르겠어. 공부를 해야 하는걸까? 어떤 점이 포인트인지 몰라서 기억 나는 거만 적어보면

주간보스? 라는걸 잡은거랑. 어떤 두더지같이 생긴 큰 보스 3번 잡은거 (중간에 한 번 3등 했다고 와아와아 하는 나나양귀여워)

혼자 EZ 보스 하나 잡으러 갔다가 순삭 당하고 '쉽네' 라고 말하고 빤스런한거 (보스 입장에서 쉽다고 한거지 나나양?)

사향님이랑 티격티격 하던거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논슈터? 캐릭을 절 대 키 워 라고 아이템도 빌려주겠다던 그 모자님의 숙제와 함께

나나양은 바로 빤스런해버렸다.

존-버를 타다가 나스피 지수 900선 무너지자 마자 빠르게 방종하고 자러가는 나나양.

은 훼이크였고

LCK를 보고 자러간 나나양. 요즘 체력이 넘치나봐 응? 방송 시간도 장난아니고 잠도 적게 자고

(원래 적게 자는건 알고 있었지만, 주말에는 좀 더 자고 쉬었으면 하는 내맴)

암튼 오늘 70만뷰도 찍어서 조만간 꺼무위키 키는 컨텐츠 할거같은데 재미있을 것 같다 ㅋㅋ

요약 오늘 나나양 귀여웠다.

주말에 어디 나가지도 않고 깨있는 시간 절반을 나나양 방송 보는데 써서

그래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