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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은 좀 짠하더라

너도티비fa463
2019-09-10 07:21:59 252 14 14

완전 맛있게 될거라고는 본인도 내심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파전을 만들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텐데

결과물은 어중간한 파전 한장 부쳐먹고 미션에 이리저리 휘둘려서 만든 벌칙 음식을 먹고 속 안좋아서 방종.


내가 나도티비였으면 저거 설거지하면서 자괴감 엄청 들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후원이 잘 되서 좋다고 생각했으려나. 


전에 머리 길 때는 먹방도 정상적인 것만 하고 멀쩡하게 살았던 것 같은데. 

어쩌다가 나도티비가 여기까지 왔는지 사실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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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절이 불과 1년 반 전인데. 진짜 너무 다른 사람같다.

나도형은 1년 전 이때랑 지금이랑 언제가 더 행복할까? 


사람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는건 이 세상의 진리이긴 한데, 지금 방송하는거 보면 돈은 잘 들어올지 몰라도 건강이나 멘탈은 진짜 갈려 나가는게 보이는 거 같아서 방송을 볼 때는 재미 있지만 방송이 끝나고 돌아보면 좀 씁쓸할 때가 많아


언제까지고 이렇게 욕받이 컨셉을 계속할 게 아니면 이 시점에서 한번 방송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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