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츄5 0

나츄님 저는 글 쓰는 소질이 없어서 두서없이 쓸게요...

처음 나츄 본건 약 3달전 앙빅하면서 쉬불쉬불쒸익쒸익 하는 빡츄가 너무 재밌어서 구독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두번 계속 오게되었죠 (사실 이때만 해도 트위치 한지 1달밖게 안된 트린이)

나츄가 제 5번째 팔로워였는데 마침 시간대도 얼추 맞고 해서 자주 보곤 했네요

그런데 보다보니 말하는게 생각보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싶어 더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되었고 금새 팬이 되버리더군요

제가 도네나 구독은 잘 안하는 편이지만 하고싶은 갈망은 많았네요

발렌타인데이때 1등으로 방송 들어와줬다고 선물도 받고... 난 준게 없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그 선물때문에 꾸준히 들어온건 아니고 나츄의 인성과 매력때문이였네요

저번주에 몸이 살짝 피로해서 보던도중에 나간게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지금 상황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영화 한편이 있는데요

바로 '엽기적인 그녀' 예요 갑자기 왜 영화냐고요?

우리 트수들은 운명을 믿기때문이죠

2년이고 3년이고,, 기다리면 만날수 있다는걸요 (존버필승)

운명이라면 길가다가 마주칠수도 있겠죠?

아니면 다른 방송이나 웹에서 볼지도요, 설령 못보고 지나치더라도 어짜피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땅덩어리의 나라에서 살고있으니까 돌아다니다 보면 스쳐지나가거나 집 옆을 우연히 지나갈수도 있겠죠?

그런 우연들이 겹치고 겹치면 만날수도 있겠고요

뭐 Off라인으로 만나자는건 아니고...

그런 식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면 다시 어떤 계기나 우연으로 볼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글 써봅니다

아쉬움이 많네요

제가 팔로우하면서 처음 겪는 스트리머 방종이라니요 슬픕니다 그게 나츄님이라니 더더욱이요..

나츄님은 다른 방송 보면 된다고 하셨지만 그분들은 나츄님이 아니잖아요?

대신해줄순 있을지언정 그 본인이 아니기에.. 부족함을 느낀답니다

마치 2% 부족할때? 처럼요

친구같아서 나이때도 비슷한것 같아서 좋았는데 또 만나면 좋겠네요 ^ㅡ^)//

나츄님 행복하시고 가끔 놀러와서 츄게더에 글 하나씩 놓고 갈게요 ! 바이바이

from 초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