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 이 증오의 감정... 이 증오의 맛은 달구나... 크큭...! 아수라조차 부숴버릴 이 증오로서, 나는 다시 한번 흑화한다!
크크큭... 와라, 잡종! 네놈같은 미물에겐 이런 나이프는 과분하다...! 내 패기 하나만으로 이 세계에서... 이 시간축에서 샅샅이 분쇄해주마!
만물의 축복과 칭송을 받으며, 고귀하신 이 몸. 이곳에 친히 등장하겠다. 자아, 날 찬송하도록! 미물들이여!
"중2병은 자신을 세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자신에게 맞춘다."라... 무슨 소린가? 애초에 이 '세계'는 나로인해 변혁될 것은 '필연'이자 '운명'이거늘!
인간은 누구나 '꿈'을 쫓는다. 하지만 그 '꿈의' Coming true는 한정되어 있지. 그렇기에, 세계는 잔혹한거야. 신께서는 피조물들의 꿈을 짖밟고 절망을 주시는게 업무거든. 후훗.
이 세계의 신은 나 이외엔 있을 필요가 없다... ☆ 자아, 소실될 정도로 내 불꽃으로 네놈의 '존재'를 지워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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