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상자 정리하겠다고 상자 위에서 점프하다 엎어져서 갈비뼈에 금 간 금빛미리내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상자님이 마음 따스하게도 1+1 행사를 해주셨더라구요
네, 2개 금갔습니다. 실금이긴 하지만 약 안 먹으면 숨쉴때마다 제 갈비뼈가 여기 금이 가 있음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약 잘 먹고 복대로 잘 싸매고 있습니다.
갈비뼈에 금 간 소식을 전한지 얼마 후 우리 공양님께서 저에게 뼈 잘 붙으라고 이렇게 곰탕을 하사해 주셨습니다
무려 7개!
일주일은 먹어야 뼈가 잘 붙는다고 무려 7개나 주셨습니다!
이렇게 따스한 마음을 주신 공양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열심히 먹고, 악화되지 않도록 의사선생님 말 잘 듣고 한달 반 버텨보겠습니다
파가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밥을 말아 국밥 스타일로, 곰탕하나 뜯어 연출해 보았습니다.
맛은 뼈가 잘 붙을거 같은 맛, 정말 진하고 뜨끈한 국밥 느낌으로 한그릇 뚝딱했답니다.
존경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자애로우시며, 미모와 따스한 마음을 겸비하신 공양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이미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을 해 놓았으니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피식 하신 여러분!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알림설정, 아시죠? 찡긋! 빵긋!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