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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저를 핵 페기물 처리장에 넣어 주세요. 신부님

집밖이귀찮은사람
2018-06-28 22:52:38 656 2 0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2녀 1남,  부유한 가족에서 막내로 태어나 1살 때부터 18살 떄 까지 두 누나한테 사랑받으며 자라왔습니다.

제가 태어났을 떄 1째 누나는 12살, 2째 누나는 9살로 나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제가 무엇을 해도 어떤 잘못을 해도 이해해주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집에 계시지 않았던 부모님의 부재도 잘 느끼지 못했고 무엇 하나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우리집은 부유하지만 부자는 아니어서  경기도 외각에 2층 집에서 살았는 데

어느 날 30살이 된 첫째 누나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누나가 결혼생활 때문에 출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필사적으로 반대했습니다.

제 옆에서 누나가 사라지는 것은 10년 동안 살을 비비며 살았던 강아지가 떠나는 일과도 같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소질이 뛰어난 저는 저의 누나보다 부모님의 눈에 더 들어왔고 남자이기 때문에 집 안에서의 저의 발언권은 높았기 떄문에 결사적으로 반대했습니다.

누나 역시 어렸을 떄부터 끼고 살았던 동생과 떨어져 산다는 사실에 낮설음을 느꼈었는지 저를 설득하기 위해서 2년 동안 제가 대학가기 전까지 원래 집에서 살기로 약속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였습니다.

어렸을 때 환경도 그렇고 선천적인 것도 그렇고 오늘 날의 래꼬단의 저의 모습을 봐도

그당시 저역시 개 찐따라서 휴일이라도 집밖을 거의 나가지 않는 개씹찐다였습니다.

때문에 흔한 성지식 역시 저에게 너무 낮선 것이었고 (애초에 처음 접한 것도 학습만화였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누나들과 같이 씼는 일이 허다한 저에거 여자의 성이라는 것은 저에게 너무 익숙한 것이라서 별로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늘 그렇듯 밤새 lol 랭크를 돌리던 도중 문뜩 천장 위에 진동을 느꼈습니다.

당시 연패 중이던 멘탈은 가루 조각이었고 저의 방 위, 첫째 누나의 방에 올라갔습니다.

2층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지만 제 방에서 느껴지던 진동은 여전했지만 그 당시 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2층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둘에게 망신을 주겠다고 생각한 저는 2층 바닥을 적셔 놓고 방에서 캠코더를 가지고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언뜻 비명도 들리기 시작했고 그 뒤로 저는 이상성욕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벗어라 남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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