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님 방송 보는 이유 엄청 많죠.
레바님이 좋아서인 것도 있고, 레바님이 재미있어서 보는 것도 있고, 레바님 예쁜 그림 보고 싶어서인것도 있고....
구독까지 하면서 보는 이유, 제게는 엄청 많죠.
제게 레바님 방송은 시간 남고, 심심하니까 보는 그런게 아닙니다.
제가 제 시간 쪼개고 쪼개서 시간 내서 보는게 레바님 방송이고, 만화들이에요.
저 그래서 일부러 주말이나 금요일에 만나자는 약속 있어도 거절하는 경우도 많고, 말일 될 때 식사를 허름하게 하는 한이 있더라도 레바툰이랑 던전속사정 결제하는 경우도 많아요.
레바님은 진짜 제게 중요한 사람입니다.
레바님이 상처 받지 않으셨다면 정말로 다행이지만, 만약 아까 방송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다면,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바님은 제게 '심심한데 이 사람 하는 거나 볼까?' 같은 사람이 아니라, '레바님 방송이나 웹툰을 보기 위해서 이번주, 이번달도 열심히 살아가자 아자아자!' 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아까 방송으로 상처받은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제게 이렇게 중요한 사람이 그런 말을 듣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그리고 레바님이 기분 나빠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는 게 무척이나 속상했거든요.
그래서 아까 방송채팅에서 저도 제 분을 이기지 못하고, 오늘 출연하신 분께 단호하게 채팅을 친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제 분을 이기지 못하고 채팅을 평소보다 격하게 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실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이 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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