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도 춘자는 그저 예뻤음reva009 reva091 reva01
전개가 진행이 되면 될 수록 초반에는 청이 이쁨을, 춘자가 귀여움을 담당할 거라는 본 트수의 예상과는 달리 춘자는 가면 갈수록 예뻐지고 또 새로워지고 청은 가면 갈수록 귀여운 댕청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함.
일단은 초반부터 춘자가 이야기의 중심지인 대륙의 주민답게 청이를 가르쳐주고 일깨워주는 모습이 보여서 진짜 언니는 언니구나 싶었고, 이후에도 비록 대사가 좀 거칠고 쎘더라도 만화를 보는 독자입장에서는 괜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배려해주고 청이가 본의와는 다른 사고를 치지않게 막아주는 츤데레의 모습이 보였다고 생각했는데...
불과 몇 컷도 안되서 청이가 사고치네? 보자하자 '아앗... 청아...' 이 생각함 ㄹㅇ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몇 컷뒤에 나오는 장면! 보통 언쟁에서는 도저히 나오지도 않을 법한 행동을 하는 춘자가 왜 이리 마음에 들지 난 ㅋㅋ 그것도 무표정으로 뒤지고 찾고 하는게 제일 좋다야... 꼭 이번 장면만이 아니라 지난화에서도 애는 무표정인데 정작 청이 찰싹찰싹 대는게 꼭 춘자의 개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라 생각이 듬.
게다가 매화매화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춘자의 증상은 불치병이 아니라고 생각함. 바로 12화에서의 에피소드에서도 그랬고, 스토리가 진행이 될수록 춘자가 조금이나마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서 빌드업중이라고 생각함. 언제 터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빨리 보고 싶은 에피소드.
그리고 역시 초치는데는 뭐 있다니까 이승궈이... 꼭 마지막에 '그 자식' 넣었어야 했냐 이말이야.. 어차피 뭐 다음화 쯤에는 갑각소드에 베여있겠지만 뭐.
하여튼 던속사는 정말 왠지 모르게 후기가 쓰는게 길어진단 말이지?! 이게 진짜 던속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어떻게 써도써도 쓸 말이 계속 나와? ㅋㅋㅋ 열흘뒤 17화. 기대한다구!
춘자좋아reva009 reva091 reva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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