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흔히 지잡대라고 부르는 지방의 사립대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올해 입학한 스무살 신입생이고 레바형 방송을 본지는 3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앞날이 너무 어둡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아싸였고 왕따는 안 당했지만 친구들과 별로 어울리지 않았기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고 상식도 부족합니다.
그런 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자연스레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아..이대로면 평생 알바나 노가다 뛰면서 살겠구나...
특히나 제 학과를 떠올리니 그런 생각이 더 심해졌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학과는 경영학과인데 오늘 점심즈음에 이런 글을 봤거든요.
[경영학과에서는 경영을 배울 수 없다.]
경영학과에서는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배울 수 있지만 실제 경영을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업이 어렵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이 말이 정말 옳은 말인지 아니면 틀린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빈 기숙사에 혼자 누워있으니 계속 부정적인 미래가 떠오릅니다.
현재 영어는 거의 포기 상태고 외국어로는 일본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글쓰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 교양과목으로 그리스로마신화읽기 신청했고요...
지방대 경영학과 대학생이 밝은 미래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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