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MAs(American Music Awards) 2019에서 올해의 신인상(New Artist of the Year)은 Billie Eilish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Taylor Swift는 올해의 가수상(Artist of the Year)을 2년 연속 받았고, 무엇보다도, "올 10년의 가수상(Artist of the Decade)"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해당 10년 동안(2010년대)을 대표한 가수에게 주는 상으로, 2009년에는 Britney Spears가 2000년대의 이 상을 받았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Pop 장르 앨범상 그리고 여성 가수상,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등을 포함한 총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의 수상이 더해져 Taylor는 총 29회 수상으로 AMAs 사상 최대 수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는 24회 수상의 Michael Jackson이었는데 이걸 깼다고 하니까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You Need To Calm Down - Taylor Swift (The winner of Favorite Music Video 2019)
올해의 콜라보로는 Shawn Mendes와 Camila Cabello가 함께 작업한 Señorita가 선정되었습니다.
Señorita - Shawn Mendes & Camila Cabello (The winner of Collaboration of the Year 2019)
그리고 이 외에 주목할만 것은 BTS가 올해의 투어상, 올해의 소셜 아티스트상, 그리고 팝 부문 인기 듀오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올해의 가수상은 Billie Eilish가 워낙 히트가 많았어서 신인상과 함께 거머쥘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신인상만 받았네요.
이번 AMAs 2019는 Taylor Swift가 올해의 가수상과 올 10년의 가수상을 모두 받아서 팬으로써는 참 흐뭇하면서도 미묘하네요.
게다가 올해를 기점으로 Michael Jackson의 수상 횟수를 넘어서서 AMAs 사상 최대 수상자가 되다니 대체 어디로 가는건가 싶습니다.
곡모님도 미 많이 쓰시고 원하시는 곡, 마음에 드시는 곡 꼭 쓰셨으면 좋겠네요.
으제 방송 하셨던데 대싀보긔나 봐야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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