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안경점 가서 안경 새로 맞추기로 했는데
오늘 일이 너무 힘들어서 집 도착하자마자 곯아떨어지는 바람에 그냥 다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어나니 10시가 넘어서 부랴부랴 영어 강의 듣고 미야오 방송 보러 갔습니다.
실버로 떨어진 후 다시 골드로 가기 위해 옵치를 하고 있는 미야오.
하지만 퐁당퐁당하며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맙니다.
기분 전환용으로 시작한 데스매치 경쟁전에서도 다구리당하며 하위권에 머무릅니다.
그래도 3판 하면서 등수가 7->6->5로 하나씩 오르는 건 긍정적인 것 같네요.
잠시 저챗을 하다 시작한 칼바람.
트수 둘 포함 셋이서 시작한 첫 판에서 미야오가 이 중에서 제일 잘한다 했을 때 반신반의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정말 딜 1위를 했네요 ㄷㄷ
한명 더 추가해서 한 2번째 판도 블리츠크랭크로 딜 1위.... 뭐지? 오늘 뭐가 있나?
아무튼 이렇게 오늘 방송은 끝났습니다.
마지막 루시우 비비기 때 더 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띵해서 먼저 나왔습니다.
별 일 아니겠죠?
내일 방송에서 봐요 묘빠트빠~
+
우르곳 궁에 끌려가 죽는 헤카림..
고정 피해로 9999딜이 뜨네요 ㅎㄷㄷ
처형 효과라 그냥 이렇게 뜨는 것 같은데 처음 보는 거라 신기해서 따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