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울고 있느냐 벌써 눈물 자국이 남겨져,
눈 주위가 발개졌구나 괜찮은 게냐? 울지 말거라,
난 널 보고 사랑에 빠졌을 때,
내 그대를 단 한 번도 싫어한 적이 없다.
미워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는 내가 나쁜 사람 임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널 울렸다,
넌 내가 많이 싫겠지. 하지만
난 아직도 널 연모한다.
밝고 빛났던 꽃 밭에서 은은하게 향기에 비쳐진
네 모습은 아름답기 그저 없었다.
난 아직도 네게 고맙기만 하구나.
내가 비록 네 곁을 떠났지만
절대 네가 싫어서 간 것이 아니라고
말 하고 싶었다.
아직도, 난, 널. 연모한다.
그러니 더 이상은 울지 말거라. 소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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