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냥 0

회사 있는 역 앞 규카츠. 카레 같이 나오는 옵션으로 시켰는데, 카레에 건더기는 없었음. 화로에 살짝씩 취향껏 익혀 먹는건데, 은근 먹는데 시간 걸림. 소스는 맛있는데 소고기 특유의 느끼함을 잡기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음.

집 근처 돈까스집. 돈까스부터 우동까지 전부 취향 저격이라 자주 가는 집. 돈까스가 굉장히 열심히 손질한건지 식감이 부드럽고 보들보들함. 기름내 난 적이 한 번도 없음.

저녁 반찬으로 계란 지지다가 쌍란 나옴. 처음 봤다.

새우 / 포크 타코 2pcs 씩 + 버팔로윙/감튀 세트. 존맛.

같은 집에서 시킨 파히타. 점원은 이걸 다른 점원들이 종종 한 끼 식사로 혼자 해치운다는데, 아무래도 그짓말 같다. 겁나 많음.

회사 근처에서 처음 가 본 중화풍 식당에서 시킨 차슈밥 세트. 밥은 뭔가... 좀 식힌 후 소스 뿌린 것 같은 식감과 온기였고, 밥 위에는 질리지 말라고 얹은 듯한 야채 무침 같은 무언가. 맛은 괜찮음. 차슈는 평타는 치는 편이었고, 오이는 왜 있는지 모르겠음. 생오이임.

완탕 국물은 사알짝 후추 같은 칼칼함이 느껴지는 맛. 만두는 식감이 통새우 씹는 것 같이 굉장히 탄력적이었음.

좌측 갈색의 무언가는 만터우튀김. 꽃빵 튀기고 달달한거 발랐다고 생각하면 됨. 후식으로 먹었는데 맛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