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나뇨나뇨롸 0

오늘은 소재를 얻기위해 위험한 이불밖을 돌아다녀봤습니다.

매우평온한 공기와 사람들 원래부터 강가에 앉아엤었다는듯 있는 까마귀같이 한결같이 전부 평온했습니다.

거리는 평소와 같이 사람들이 혼자거나 둘이서 걸어가고있었죠. 소재를 구할려는 이유는 제가 아무 음악에 대한 지식을 갖지않은체로 미술을 음악으로 바꾸고 싶다는걸 말했기때문일까요? 어째선지 부모님은 그만큼 음악의 열정을 보이라며 작곡을 하라했습니다. 곡을 쓰는거는 한번도 안해봐서 그냥 친구가 커미션을 하면서 들을수 있는 BGM이라도 만들어주는겸 알겠다고 했죠.

하지만 이게다 오산인듯 아무런 소재가 떠오르지않았죠.

그렇게 길거리를 서성이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만난 친구가 커미션을 한다는 그 친구입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 어떤 노동요를 듣고싶냐고 말했고 그 친구는 마치 중2병인지 연애소설을 너무 읽어서 대화조차 물들어버린건지 제가 만든거면 다 좋다고했습니다. 친구가 이말을 하자말자 주제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고맙다 말을하고 잘가라는 말을 뒤로 미룬체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그 친구한테 문자가 와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 무슨일로 그렇게 뛰어가냐고 물어보길래 널 위한 선물 준비하러라고 답을 했습니다. 친구는 그 선물이 무엇이고 본질이 무엇인지 모르고 고맙다고했죠. 하지만 이 선물은 연애소설에 푹빠진 친구를 정신차리기위해만든 무려 49초짜리 노래였죠. 멜로디는 달달하지만 가사는 그 벚꽃같이 아름다운 생각을 깰수있는 순진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기획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서 친구의 반응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녹음은 안하고 친구에게 멜로디를 들려주면서 통화로 그 노랠 불러주었죠. 친구는 말을 잃었고 저는 행복했습니다. 이 일이 있고난뒤 저는 부모님께 교과 변경은 없는걸로 하겠다고했습니다. 분명 원하는것을 못한다는것은 매우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얻은게있었습니다. 내가 진정 바란것이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것이 아닌 내가 즐겁기위해  하는것이란걸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