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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09.19 트수일기 안개꽃_

안개꽃__
2019-09-19 23:52:00 70 1 1

오늘은 너무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려고 조퇴했다. 6시에 방송킬줄알고 기다렸는데 30분 뒤에 킨다고 해서 버스안에서 기다렸다. 버스 내리고 병원 앞까지 갔는데 방송알림이 왔다. 그래서 바로 들어갔다. 텐션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다. 나는 지각했으니 벌칙하자고 했다. 

근데 벌칙하는건 못봤다. 병원 진료를 받아야했기때문이다. 진료가 끝나고 약국에서 다시 방송 접속했는데  우울해하고 있었다. 채팅이 없어서가 이유였다. 괜히 내가 미안해졌다.......

 리에리가 웃기를 바래서 우는 텀이 길어졌으니 발전했다고 했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난거같다....... 그래도 저번에 스트리머 월드컵에서 롸님이나 흰색호랑이님 얘기하니깐 리에링 기부니가 좋아졌다. 다행이었다. 나는 집앞 편의점에서 문상을 사려고 갔는데 없다고 해서 옆아파트단지 편의점에 가서 문상을 사고 집에왔다. 난  밥을 먹고 계속 방송을 봤다. 리에리기부니가 그다지였다. 노래를 부르기시작했다. 노래부를때는 기분좋아보였는데 또 기분이 안좋아보였다...... 방종 얘기가 나오길래 도네까지해가며 12시까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리에리가 자기보고 싶은게 아니라 포인트때문이지? 라고 해서 좀 마음이 무거워졌다. 솔직히 맞았다. 요새 너무 포인트에 연연하면서 방송본거같다. 손편지가 뭔데... 나는 손편지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리에리가 좋은건데..... 나 자신이 조금 한심했다.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이 힘들어하는데 내 관심사는 손편지였다..... 손편지 받으면 좋지 근데 포인트얻겠다고 힘들어하는 사람보고 계속 방송해달라고한건 좀 아닌것같았다. 

이런 생각들이 들고 있을때 우리의 킹갓매니저가 등장했다. 리에리가 매니저가 잘못했다할때 매니저가 자책하는거 보고 솔직히 감동이었다. 왠진 모르겠는데 쨋든 그랬다.

오늘일기는 여기서 끝이고 하고 싶은 말있음



리에리 나는 알다시피 꽤 마니 돌아다니지 특히 소규모 저챗방송을 마니 다니지. 내가 돌아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채팅이 거의 없어서 내가 채팅치면 나한테 1대1로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고 채팅이 시청자수에 비해 빨라서 인사하고 바로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었지. 채팅이 없어서 외롭게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어. 물론 트위치내에서 떡상중인 스트리머들이 있는거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떡상하는건 극히 일부고 나머지는 그대로지....... 내 첫본진이었던 분은 평균시청자 200명이었어. 그분은 2012년부터 방송하셨다고 들었어. 이 분은 처음에 아무도 방송에 안들어왔는데 한두명 계속찾아와주고 그게 10명이 되고 50명이 되고 100명이 됬다고 하더라고. 두번째 본진이었던 분은 평균 시청자가 100명이 될락말락? 떡상해서 대기업되신 분의 친한 지인분의 영향으로 한때 200명 유지했었는데 그것도 금방 빠지더라고 이분도 계속 방송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계속 밝게 텐션 유지하면서 방송하시지. 저번에 잠깐 들어갔는데 울고계시더라고..... 솔직히 항상 웃으면서 방송하시는분이 우는거보고 놀랐어. 고민도 웃으시면서 얘기하는분인데......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그냥 열심히 하면 된다는거야. 하루 팔로우 안는다고 해서 안하면 내일도 없을거야. 뭐 내가 할말은 아니긴한데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한거같애. 나는 항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리에리모습이 보기좋아. 고민이 든다는건 그만큼 하려는 의지는 있는거자나. 방송 중에 울어도 되고 고민 얘기해도 괜찮아. 물론 트수나 매니저님이 직접적으로 유입을 데리고 온다거나 문제를 바로바로 해결해주거나 완벽한 솔루션을 제시해주는건 아니지만 하나같이 리에리를 바라보고 진심으로 리에리가 머기업되는걸 원하고 있자나. 난 항상 리에리를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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