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비랑 가챠를 함께 돌리기로 한 날이었다.
둘이서 세팅을 하고 자원을 충전한뒤에
방송을 켜서 함께 돌리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솝방송은 꺼져버리고 요상한 합방이 시작되었다.
암튼, 둘다 뭔가.. 계속 비슷한 형태로 카드를 뽑아서
너무 웃겼다.
그래스랑 파사랑.. 자꾸만 겹치는게 이상할정도로 웃겼었던것같다.
그러다가 둘다 평균치곤 괜찮지만 묘하게 아쉬운 성적을 내고는 잠깐 마무리하듯 있었는데,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아쉬운거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눈 딱 감고 천장만 한번 더 쳐서
2돌이나 3돌만 되도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주얼을 충전해서 가챠를 다시 돌렸다.....
결과는 엄청났다.
나름 많이 떠준 sr도 좋았지만
약간 번갈아가듯이 나온 키타산과 다이아가
방송에 긴장감을 더했던 것이다..
(솔직히 누가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했겠는가..
나는 부르봉을 천장쳐서 얻은 대장인데!)
아무튼 마무리가 정말 죽여줬다고 생각한다.
자기전에 누워 생각해봐도 말이 안된다.
누가보면 주작인 줄 알 것이다.
띠용
키타산과 다이아가 마지막에 두손을 잡고 나오면서
키타산은 풀돌.. 다이아는 천장으로 선택해서 풀돌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너무 충격적이고 말도안되는 상황에 방송이 아주 떠들썩했다.
다들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고 나 또한 그랬다.
아직도 키타산과 다이아에게 맞은 뒤통수가 얼얼하다.
그 뒤부터는 이제... 쭈구리 대장이 되어 최대한 기만적이지 않은 말을 하려 애썼다ㅠㅠㅋㅋㅋㅋㅋㅋ
뭔가 알차고 정신없고 잘겹지만 미안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아직 풀돌하지못한 올챙이들과 트수들,지나가다가 이 글을 본 당신들도
빠른시일내에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난 아직도 믿기지가않아!!)
이제 다음 육성마를 위해 또 열심히 주얼을 모으러 가야겠다!
그리고 레벨업할 골드도!
🥲✨🦄👑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