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했던 추억들은 여전한데
넌 이제 이 자리에 없네
문뜩 네가 있던 그 시절을 돌아보게 됐어
그때 참 나 많이도 웃었나봐
때론 그립기도 한 네 얼굴 아니 네 웃음
그때의 내가 그리운걸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너와 함께 했던 그때가 그리운건 맞는거 같아
그때 나는 내가 완전 어른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내가 널 처음봤을때 보다 어린데도 아이 같아
지금의 내가 널 만난다 해도 잘 해 줄 수 있을진 모르지만
그때의 상처는 안줄거 같은데
너에게 받은 행복을 조금은 다시 돌려줄거 같은데
보기가 너무나도 어렵네
그냥 네게 미안해서
그냥 아직 널 좋아해서
이렇게 발자국을 또 찍어본다...
그냥 보고 싶어요 민트님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