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갑자기 청승떨고 싶어서 글씀...
딱히 중요한 내용 없음...그냥 개 청승임.
진짜 뒤늦게 방송을 알게된게... 연두부가 ㄹㅇ 내 첫 스트리머 였음..
물론 대륙도 알고 유툽도 알고 있었지만
여캠이던 겜방이던 필요한 영상만 보면 되지 뭔 도네까지 쓰며 보나..
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한 2년전쯤? 유툽에서 연두부 알게되면서
생방송 궁금해지고,.. 트위치 가입 그때 처음으로 해서 처음으로 연두부 검색해보고
첫 팔로워도 연두부였음.. 당연 첫 도네, 첫 구독도 전부 연두부였음.
이후로 아.. 아래서 방송보는구나..도 알게되고
뭐 시간이 지나면서 가끔 연두부보다 다른방송 잼있는거 볼떄도 있었고
나중엔 다른 플렛폼에서 한참 방송도 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 게임이 아니거나 하면 다른 스머도 한참 보고 ...그랬지만,
어쩐지 연두부는 뭐랄까.. 첫 스머라 그런지 나한텐 베이스같은 느낌이였달까..
여캠처럼 이뻐서 보게된것도 아니고, 게임을 잘해서 보게된것도 아니고
말하는 거나 감정변화나 이런게.. 방송을 전혀 보지않던 사람인데도
생방이 궁금한걸? 이란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날 입문시켰던 연두부인데...
이따금씩 여기까지와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 왠지 그냥 끄적여보고 싶어졌음.
맞아.. 내 첫 스머였는데.. 내 베이직이였잖아..
맨날 챙겨보던것도 아니고 그리 충성 트수도 아니였는데..
난 왜 계속 난민이 된기분이지?
오늘 트윕 정리좀 하려다 후원기록 첫 데이터가 연두부인거 보고 여길 또 왔네;;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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