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방기간이 이 정도로 길 정도면 뭔 일이 있었어야 할 것 같은데...
그저 팬심으로 기다려달라 이해해달라 라고만 하기엔 너무 무리수를 기대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요... 뭔 집안에 일이 있었든 아니면 다이어트로 루틴이 깨져서 스트레스를 받았든 현생이 더 중요하긴 하죠.
그렇지만 적어도 아 이러이러한 일 때문에 예상보다 복귀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언제까지만 기다려 주세요 라던가
다시 볼 날을 기약하기 힘들겠거든 언제든 준비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올테니 저 기다리지 말고 부디 건강하게 지내주세요.
라고 한마디라도 쓰는 게 그리 힘들까요?
예 전 뭐 굿즈도 사준 일도 없고 후원을 해본적도 없으니 뭐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냐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한번씩 걱정되어서 방송이 켜져있나? 공지가 올라와 있나? 라는 걱정을 하며 기웃거릴뿐인 타 스트리머 팬인 제가 할 정도면
팬들은 오죽할까요?
그간 팬들에게서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신의가 결국 이거였나요?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