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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언차DLC 2일차 시작부터 끝까지

타바스코페퍼소스
2017-08-25 14:37:14 749 4 2

노래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친구 나딘을 위한 노래.

물론 마음은 따뜻하지만 퍼즐을 대신 풀어주거나 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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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길을 엄청 잘 찾아여'

어쨌든 저희가 계속 잘 모르게 하고싶으셨는지 앞마당에 돌고돌며 처음 시작한 맥딜리버리 배달장소를 한번 다시 왔다간 이후에야 겨우겨우 직진하는 코스를 찾아 하루 일찍 차타고 출발한 나딘을 걸어서 쫓아갑니다.


그렇게 가자마자 바로 APC가 순찰도는걸 발견합니다. 나딘도 진작 내려서 잠입중이고 클로에도 곧 합류하게되죠.

죽빵한방 날리고 다시 안볼것처럼 가더니 APC하나로 끈끈한 전우애가 부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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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제조기 APC.

사실 같은 APC여도 수송장갑차 만나는것보단 아페쎄 옷이나 선물하는쪽이 싸게먹힐텐데



그렇게 반란군을 처리하고 유적탐사를 계속 하던 중, 기둥에 깔린 코끼리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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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를 노리나 조준보정이 없어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약 2미터 앞의 집채만한 코끼리를 맞추는 중책을 실패하며 어쩔수 없이 안락사는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기둥을 밀어 꺼내줍니다.

그렇게 구조된 코끼리는 어느곳으로 항햐고, 주인공들은 등에타고 관광한판 공짜로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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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부도 운전가능한 자율조종자동차의 미래.


그 후로 뭐 코끼리사진도 찍고 어차피 파.괘.해버릴 유적들의 마지막 모습도 남기며 진행하다 다시 대량의 반군놈의shake it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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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사이트 장착한 스나이퍼라이플도 따라올 수 없는 조준보정의 위력.

절벽에 매달려서 왼손으로 쏴도 뚝배기에 숨구멍내는건 일도아니다.


그렇게 쉽게(물론 여러번 죽었지만 쉽게) 반란군무리를 처치한 주인공듀오. 유적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목표에 가까워진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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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의 생전 숙원사업이었던 호이살라 도굴을 제가 해냅니다!


막힘없이(?) 빠르게(?) 유적을 돌파하며 중심부로 점점 더 들어가는 주인공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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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도굴중에도 요리실력을 뽐내며 전을 부치는 현모양처연두부.



그렇게 안으로 한참을 들어가다 다시 반란군과 싸우고, 유적 내부를 죄다 폭파시키는 도굴꾼들의 싸움 도중 추락하며 결국 아사브에게 잡히게됩니다.


유적의 가장 중심부로 잡혀들어간 주인공은 인질로 잡힌 일행 앞에서 직접 퍼즐을 풀고 마침내 터스크를 목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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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 적에게도 가르침을 잊지 않는 국사지킴이 클민석강사님.


아사브는 클민석선생님의 강의에 탄복해 즉결처형을 하지 않고 얌전히 묶어놓고 유적을 탈출합니다.

여러분은 악당이 되거들랑 절대 여지를 남기지 말고 싸그리 다 처리하라는 초악당 연두부선생의 말을 깊게 새겨들어야합니다.


어쨌건 아사브의 은총으로 이승탈출 대신 위기탈출을 한 세명의 일행은 상아를 되찾기 위해 반란군의 기차를 추격합니다.


수많은 리트라이 끝에 쇼어라인을 이끌고있는 오르카를 잡아 상아를 차지하는데 성공한 주인공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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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딘이 이끌던 용병대 쇼어라인에서 한자리 하고있던 오르카의 마지막 얼짱미소.

그래봐야 우린 4를 안봐서 처음보는놈일뿐.



상아로 거래한건 무기가 아니라 폭탄이다. 라며 마지막 가는길 알짜정보 주고 퇴장하신 오르카를 뒤로하고 일행은 마지막 챕터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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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명이나 되는데 다른사람이 할것이지 또 운전을 직접 하라고 맡겨서 기차로 가기도 전에 인생종점 갈뻔하는 일행.


우여곡절끝에 기차로 들어간 클로에와 나딘듀오는 끊어진 다리로 달리는 기차 위에서 최종보스 아사브와 마지막 대결을 합니다.

초반엔 좀 돌아가며 줘맞지만 결국 아사브를 이기고 아사브는 폭탄과 함께 추락하며 게임의 마지막을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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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로 쿵기덕덕 아사브를 너비아니 다지듯이 다지는 듀오




이 뒤로는 뭐 돈번김에 꼬마애랑 피자도 먹고 행벅하게 살았습니다 하고 마무리네요.

마지막 넘버링의 스탠드얼론 DLC까지 끝났으니 아예 시리즈 자체의 마무리이기도 하고...


DLC치고는 큰 볼륨이었지만 역시 새 넘버링을 붙이기엔 부족하기도 하고, 주인공이 다르기도 하니 뭐 알아서 생각하고 붙였겠죠.


지금까지 왠지모르게 보지도 않은 4편까지 본것같은 느낌을 주는 언챠티드-로스트 레거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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