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기상을 해보았다.
해가 중천이였다.
오늘 계획은 올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삽교호를 갈려고 했다.
이동까지 3시간 걸린다.
양평 -> 여주 -> 광주 -> 용인 -> 평택 -> 삽교호 순이 였는데
양평 ~ 광주까지는 겁나 추웠다. 겨울인줄 알았다.
가는길에 있던 평택, 전 직장이여서 간만에 그리운 고향 냄새가 났지만 1년정도 거주했다.
전에 살던 집도 들려주고 삽교호로 이동했다.
추가적으로 삽교호까지 1시간정도 이동했는데 얼어 죽을 뻔 했다.
도착하자말자 몸 녹이려고 라이더카페부터 찾았다.
몸이 얼었는지 뇌까지 얼었는지 아무생각도 안하고 따뜻한게 먹고싶었다.
카페사진도 못찍고 ㅋㅋㅇ맵에서 퍼왔따.
캐모마일 한잔했따. 몸이 녹았따
카페를 나와서 영상 한번 찍어주고
영상이다. 캡처했다.
그리고 삽교호까지 왜 갔냐 궁금 할텐데 조개구이, 대하소금구이 등등 맛있는걸 먹으로 갔구나 싶지만
(2부에서 계속 사진 용량 다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