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션_ 0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롤을 보다 트위치 생방을 시청하게 된 앰비션 애청자입니다. 먼저 오늘도 챌린저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계신 앰비션님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 드립니다.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앰비션님 트위치와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느낀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앰비션님의 방송을 보면서 느낀점은 누구보다 열정이 있으시지만 그만큼 연패할때의 심적 내상 또한 심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앰비션님은  솔랭과 롤하이 이외의 다른 고정적인 콘텐츠를 하지 않고 있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방종 전에 다른 게임을 잠깐 하시는 것 이외에 리플래쉬를 할 다른 콘텐츠가 하나 더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타 유튜버의 콘텐츠를 보던중 앰비션님께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장인초대석'이 떠올랐습니다. 다만 그분과 다른 점은 앰비션님은 프로로서 장인들의 디테일을 직접 실행할 피지컬과 뇌지컬을 모두 갖추신 분이란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면 앰비션님의 새로운 발전과 시청자들의 재미를 함께 얻을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가칭 '앰비션의 아바타 게임' 입니다. 먼저 앰비션님과 특정 챔프의 장인분이 30분 내외로 챔프에 대한 강의와 동선등의 디테일 강의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앰비션님의 부케로 한게임(30분 내외)를 합니다. 이후 장인분의 게임 피드백을 통해 챔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앰비션님은 다양한 챔피언에 대한 이해가 깊으시겠지만, 장인들의 챔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인지하시어 더욱 발전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시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다른 스트리머 분들은 초대할 장인분들에 대한 선별이 어려우실 수 있지만, 앰비션님은 '질뻐기즈'라는 동료분들이 있으십니다. 파일럿 콘텐츠의 느낌으로 먼저 그분들께 일주일에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할애 받아 롤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면서 승부열의 피로를 완화시키고, 새로운 콘텐츠까지 생기는 여러가지 이득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분들은 자신의 방송으로 실시간 관전 피드백을 하는 합동 콘텐츠가 생기지 않으실까 기대가 됩니다) 그러던 와중 괜찮은 챔프를 발견하면 실제 솔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챔프 폭이 확장되는 것은 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건의를 떠나서 브실골 정글러로 앰비션님 유튜브를 통해 재미와 배움을 얻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앰비션님이 목표하시는 챌린저가 되셔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