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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4월 28일 방송 후기~

Dellar
2019-04-29 03:55:05 152 2 3

뉴니실록 기해년  4월 28일


뉴니왕이 등청하여 말씀하시되

"오늘은 백성들이 자주먹는 치킨 월드컵을 개최하겠소" 라 말씀하셨다.

이에 백성과 신하들이 말하기를 "모든 건 전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라며  뉴니왕이 하시는 일에 찬동하였다.

그리고 32강 월드컵 진행중 맛초킹과 굽네치킨이 붙게 되었는데  뉴니왕이 가로되,

"굽네치킨은 닭찌찌살이 너무 퍽퍽하오."라고 말하며 굽네치킨에 아쉬움을 표하며 맛초킹의 손을 들어주셨다.


뉴니왕이 월드컵 진행중 옛날통닭이 참전한걸 보시어 과거를 떠올리셨는데

"궁궐 밖에 조금 걸어가면 있는 곳에 파는 닭찌찌살이 그렇게 부드러울 수 없었다" 하시면서 입맛을 다시셨다.

하지만 아직 국고에 자금이 부족하고 배달이 안되서 먹을 수 없음에

마음이 울적해져서 백성과 신하들은 전전긍긍할 뿐이었다.


마침내 결승전에 KFC와 교촌치킨허니콤보가 올라왔지만 고민도 없이 교촌치킨허니콤보를 선택하시어

지금 본인이 먹고싶은건 이 치킨이라고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그리고 뉴니왕께서 떨어트린 뿌링클이 결승에 못올라온게 충격이셨는지 한동안 뿌링클의 행방을 찾아다니셨는데 

이에 혼란하던 뉴니왕에게 한 신하가 아뢰길,"뿌링클은 이미 옛날통닭에게 패배하였사옵니다. 전하"라고 하자 

이에 뉴니왕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셨다. 


월드컵을 끝마치고나서 뒷풀이로 전날 다녀온 혼례식 썰을 푸셨는데 그 내용이 이러했다.

"신랑이 해병대였는데 오리뜀걸음을 시켰다 그리고 

첫날밤이 처음이면 '올것이 왔구나'를 외치고 아니면'아이쿠야 들켰구나'라고 외치게 했는데 

신랑이 '아이쿠야 들켰구나'라고 외쳐 본인과 다들 모두 재미있었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온 신하와 백성들 모두 즐거워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표정을 찡그리시며 말씀하시길

"7cm 굽의 구두를 신고 오르막을 올랐을 때는 평평해서 괜찮았지만 내리막에서는 까치발로 너무 힘들었다"하시며

같이 간 일행에게 민폐를 끼친것에 미안해하셨다. 이에 신하들은 말없이 고개를 조아렸다.

그리고 이어 말씀하시길,

"짐의 국고에 자금이 없지만 운동화를 보고 있었다. 그러니 신하들은 생각나는 운동화를 조언하라"하자

신하들은 '나이키'와 '데쌍트'를 추천하였다. 그러자 왕이 기뻐하며,

"사실 짐 또한 나이키를 보고 있었느니라. 같이 구경해보자" 하시며 인터넷에 접속하시었다.

다양한 신발들을 보시면서 말하길,

"여긴 내 발에 맞는 신이 없는 것 같다. 왜 아이들 것만 있고 우먼은 없는가!! 에잉!!"하시며 역정을 내시었는데

이에 신하들이 말하길, "주니어라서 그렇습니다. 전하! JR이 주니어를 뜻하옵니다 전하!"라고 말하자

이에 왕이 다시 화를 삭이며 인터넷을 끄고 치킨을 시키셨다.


치킨이 오는동안 경전을 하였는데 경전중에 한 신하가 실수로 '아이언맨'이라 대답하자 그 신하는 벙어리가 되었다.

이에 신하들이 모두 당황하였는데 뉴니왕은 껄껄 웃으시면서 말씀하시길,

"짐이 아직 그 영화를 보질 않아서 연관된 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벙어리로 만들어버리는 

'싹둑이'라는 망나니를 데려왔다. 그러니 그대들은 말조심해야할것이야"

하자. 신하들은 벌벌 떨면서도 호기심에 '아이언맨', '헐크', '어벤저스'등을 남발하였다.

그래서 신하들이 벙어리가 되버리자 뉴니왕은 '싹둑이'가 제대로 일하는 것에 상당히 흡족해하시며

신하들의 벙어리를 풀어주었다. 하지만 말 안 듣는 신하 몇 명이 의도적으로 계속 벙어리가 되자 뉴니왕이

"에잇! 그대들은 지금 짐을 우롱하는겐가!!"하시며 화를 내시었다.


그리고 치킨을 뜯으면서 국고의 자금을 채울 방법을 생각하였는데 마침 좋은 생각이 났다며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짐이 생각하기에 그대들의 장기들은 훌륭한 나라의 자산이오. 앞으로 이 나라를 위해 써주시오"라고 하자.

이 말을 들은 신하들은 아연실색하며 벌벌 떨면서 갈고리를 들어올렸다. 

생각지 못한 반응에 뉴니왕이 반드시 신하들의 장기를 떼가려하자

한 신하가 아뢰길, "그럼 낙동강에 몸을 던져 이 몸이 불어 장기를 쓸 수 없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하였다.

그러자 뉴니왕이 가로되,

"그래도 빨리 건지면 각막과 혈액을 건질 수 있으니 되었다."하시며

신하들의 장기를 포기하지 않고 깊은 관심을 보이셨다.


뉴니왕이 치킨을 다 드신 후 소화를 시킬 겸 롤이라는 운동을 하려고 하였는데 마침

'강렬함'이라는 원딜노ㅇ...신하가 눈에 띄었다. 뉴니왕이 말씀하시길,

"이제 소화시킬겸 롤을 해야겠으니 먼저 화장실을 가야겠다. 그대가 와서 사운드좀 채워놓으라"라고 하자.

강렬함이 아뢰길, "신은 지금 바쁜 일이 있어 지금 물러가야할 것 같사옵니다 전하!"라고 도망치려했다. 이에 왕이 호통을 치며

"그대는 어딜 그리 급히 가는겐가! 당장 들어와 사운드를 채워놓으라! 짐은 화장실이 급하다!"라고 명 하시면서 자리를 비우셨다.

이에 강렬함이 다른 신하들과 소통하였는데 신하들이 매우 좋아하였고 몇몇  신하들은 강렬함에게 추파를 던졌다.

그러자 강렬함이 말하길, "난 남자를 좋아하지 않소 여자를 더 좋아하오. 이만들 돌아가시오"하며 

들러붙는 신하들을 모두 쳐내어 많은 신하들이 아쉬워하였다.


왕이 화장실에서 돌아와 말하길,

"이제 내가 왔으니 시참을 하겠다. 일단 그대, 강렬함은 원딜이 되어 나를 보좌하라"라고 명하자 강렬함은 한숨을 내쉬며

그 명을 수행하러 나머지 인원을 구하였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려고 챔피언을 고르는 와중에 구경하던 한 신하가 말하길,

"전하! 티모 서폿이 보고싶사옵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전하!!"하자 뉴니왕이 웃으면서 가로되,

"이미 지금 픽하였으니 다음에 꼭 티모 서폿을 하겠다"하며 약속하였다. 하지만 그 판이 깨져버려서 

다시 챔피언을 고를 수있게되자 처음 청을 올렸던 신하가 "지금 티모서폿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하!!"라고 다시 아뢰었다.

이에 뉴니왕은 티모서폿을 픽하는데 그 안색이 창백해져 신하들이 차마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고개를 숙이고 숨죽여 웃었다.


왕이 잠깐 화장실로 간 사이 이러한 일화가 있었다.

강렬함과 신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에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다.

한 신하가 강렬함에게 "그대는 좋아하는 가수가 있는가?"라고 물어보자 

다른 신하가 옆에서 "당연히 야다 아니겠소?"라며 호응하였다.

그 때 갑자기 들어온 뉴니왕이 말하길, "아다라고?" 한마디 하자 

강렬함이 기겁하며 "나라 운영을 이렇게 막하면 아니되옵니다! 전하!"라고 엎드리며 눈물을 흘렸고

다른 신하들도 갈고리를 들어올리며 이 나라가 어찌될지 걱정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당황한 뉴니왕은 수습하려했지만 강렬함과 신하들이 계속해서 통곡하며 눈물을 흘리자

뉴니왕은 멍해진 상태에서 "짐은 진짜 그런 왕이 아니다. 짐은 절대 아니다."라며 변명밖에 하지 못했다.


롤 운동 도중 뉴니왕의 미모에 모든 신하들이 칭송하였는데

한 신하가 아뢰길, "트위치에 연예인이 있다면 그분이 바로 전하이옵니다."라고 하자

뉴니왕은 "난 그렇게 미모가 절색이 아니다. 그대들의 눈이 잘 못 된 것이다."라며 부끄러워 하였다.

한 신하가 계속해서 뉴니왕께 좋아한다고 고백하였지만 뉴니왕이 가로되,

"그대는 여자보단 남자가 더 좋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대가 하는 말은 진실되지 않아 믿을 수가 없다"하시며

그 신하가 하는 말을 일축하였다. 그러자 그 신하가 말하길,

"뉴니왕께 제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믿어주시옵소서 전하!"라며 

억울함에 머리를 땅에 세 번 부딪히며 눈물을 흘렸지만 뉴니왕은

"그래도 소용없다. 이미 짐은 다른 나라에서의 그대를 알고있다."라며 고개를 돌려 외면하였다.

하지만 차마 저렇게 내버려둘 수 없었던 뉴니왕은 강렬함에게 이 사태를 어찌하면 좋을지 조언을 받았다.

이에 강렬함이 조언하기를 "그 신하를 ㄱㄷㅈ라 부르소서. 좋아할 것입니다 전하!"라고 간단한 해결방법을 말해주었다.

조언받은대로 뉴니왕은 그 신하에게 "웃기지말거라 ㄱㄷㅈ야!"라고 욕을 하자

그 신하는 "ㅗㅜㅑ 포상 너무 감사하옵니다. 밟아주시옵소서 전하!!"라고 외쳤고 

옆에서 같이 듣던 신하들도 ㅗㅜㅑ를 외치면서 뉴니왕을 칭송하였다.


이렇게 신하들을 생각하는 뉴니왕의 감동적인 일화에

"ㄱㄷㅈ새끼들아"라는 뜻을 가진 [포.상.좋.아]라는 말이 생겼다.

https://www.twitch.tv/danewni/clip/AmazonianRacyRaisinK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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